27여자입니다
몇달전부터 하복부를 바늘로 쿡쿡 찌르는듯한게
너무아프더라구요.

일이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병원을다녀왔는데
1년전에 자궁근종이 2.5센치되었는데
지금은6센치라면서 많이커졌다고
더커졌다간 임신이 어려울수있다고
자궁을 들어내야될지도 모른다고..
자궁근종만띠어내는수술을해도 임신확률이
확떨어질수있으니
임신계획을 빨리잡는게 나을꺼같다는
의사말들으니 덜컥 겁이나데요


자궁근종이 이렇게 무서운건가요?
친구들은 너무 겁먹을필요없다하고..
전 제몸하나 간수못해서 이사단이난거같아서 속상하네요
내년가을쯤 결혼얘기나와서
요번달안에 상견례날짜잡을려고하는데
결혼생각까지 다시생각해볼정도로
남자친구도 많이 속상해할텐데 ..
내가 내 아이를 낳을수있을까하는..걱정도되구요
아..어떻게해야될까요? 임신을 먼저해야될까요?
아님 근종만 띠어내는쪽으로 해야되나요?

답답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