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처가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현우는 10월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다정한 처가 분위기를 자랑하고 나섰다.

이날 장모와 7살 차이가 난다고 고백한 이현우는 "처가 식구들은 늘 만나자 마자 허그부터 시작을 한다. 장모님이 날 만나면 안아주면서 사랑해 우리 사위라고 말씀해 주신다"고 친화적인 처가 분위기를 밝혔다.

그러자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장모님이랑 7살 차이가 난다고 했죠? 그럼 내가 장모 역할을 해야겠다"면서 즉석에서 허그 재현에 나섰다. 실제 이현우는 아내 이제니와는 13살차, 장모와는 7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숙희는 이현우를 실제 사위처럼 반기며 포옹을 했고, 패널들은 "방송 중 가장 밝은 표정이다"고 말했다. 이때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대본에 없던 엉덩이 팡팡 때리기를 실행했고, 이현우는 당황해 얼어붙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24년차 사위 이만기-장모 최위득, 20년차 사위 남재현-장모 이춘자, 장인 최윤탁, 2년차 사위 신효섭-장인 김영철, 장모 오신자, 이만기 아내 한숙희, 결혼 10년차 이지연, 신효섭 아내 김민지, 결혼 10년차 성대현, 결혼 6년차 이현우, 7년차 김일중 아나운서, 노총각 김환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