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사건 패러디, 119사건 패러디 직접 본 김문수.."국민과 소방관에게 죄송"
어사박문수 2012.01.13 13:31:55
[119사건 패러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19 소방관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1월 12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에 출연, "국민과 소방관 분들에게 큰 부담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다시 전화하게 될 경우) 서로 오해없도록 용건을 빨리 말하는게 좋겠다"며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손바닥뉴스에서는 김문수 지사와 관련 '누리꾼이 뽑은 말실수 열전', '119사건 패러디 관련 영상물을 내보내는 등 시종일관 날선 비판으로 김문수 지사를 당황케 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소방관들이) 장난전화로 받아들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도지사가 전화해도 끊는데 일반인이 전화하면 어떠하겠나? 그래서 소방본부장에게 경위를 알아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즉석에서 진행된 이상호 기자와의 상황재연에서 김문수 지사는 상대방의 관등성명을 물어본 뒤 금방 용건을 말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난전화라도 (소방관은) 현장에 나가는게 맞다", "장난전화라도 잘 응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등 신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19사건 이후로 119사건 패러디 물이 많이 생기고 그로인해 김문수 지사도 소방관 분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이번 119사건 패러디물들을 통해서 많은것을 깨달았으면...
119사건 이후로 119사건 패러디 물이 많이 생기고 그로인해 김문수 지사도 소방관 분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이번 119사건 패러디물들을 통해서 많은것을 깨달았으면...
119사건 패러디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