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이자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장으로 알려진 전정봉씨가 10년 가까이 학력을 속여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허위 학력을 내세워 연구용역을 따낸 뒤 용역비를 가로챈 혐의(사기 등)인데요
카이스트 교수 행세를 하며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연구비 명목으로 9500만여원을 편취했다고 합니다.
또한 2008년 7월 인터넷 교육사이트 운영자에게 인터넷 동영상 강사를 모집해주기로 하고 강사 계약금 3300만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와 이를 숨기기 위해 영수증을 위조한 사실도 적발됐네요
전정봉씨는 국내 명문대를 나와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카이스트 교수라고 소개하며 '젊은 사장과 CEO를 위한 사장학 특강', '즐거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 등의 책을 출간하고 케이블 방송에서 '전정봉의 CEO 초대석'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국내 명문대 나온건 아니고, 모 대학 학사과정만 마친걸로 조사됐다네요
다른 나라도 학력위조가 이렇게 많을까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찌만 학력위조 엄청나네요
학력 위주의 사회도 문제겠지만 양심에 털난 사람 많네요 카이스트까지 학력위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