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강북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6일 인제군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아무 이익 없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거나 누군가를 돕는 봉사활동이 쉬운 일은 아니다. 강북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6일 인제군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의료봉사를 진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인제군을 방문한 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 20여명은 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진료와 기초 혈액검사, 주사·투약 처방, 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의료진은 “장소가 협소하고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환자들의 진료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주민들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자들의 웃음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은 매년 1~2회 강원도 인제군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강북연세사랑병원은 강원도 인제군 방동리 방방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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