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2014년 스웨덴 데이에 참여한 SCA 부스. ⓒSCA 하이진코리아

현충일로 제정된 6월 6일은 스웨덴 국민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스웨덴에서는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1983년에 6월 6일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스웨덴 대사관에서는 한국에서도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스웨덴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도 스웨덴 대사관의 주최 하에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의 대표적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웨덴 데이 세레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볼보, 사브, 에릭슨, 스카니아, 이케아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더불어 스웨덴으로부터 리베로 기저귀를 공식 수입하는 SCA 하이진 코리아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국 간의 혁신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기업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스웨덴 기업은 이미 백여 년 전부터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했고, 현재 약 90개의 스웨덴 기업이 한국에 주재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한다.

행사 당일에 안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블레 심포니 오케스트의 미니 콘서트, 스웨덴을 대표하는 음식 및 음료 등 스웨덴의 다양한 문화를 전파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에는 각 기업들의 미니부스 방문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스웨덴 상품 관련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에스씨에이 하이진 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 스웨덴 데이는 한-스웨덴 간 문화 교류의 장일 뿐 만 아니라 스웨덴 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국에 소개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에스씨에이가 공식 수입하는 리베로, 테나, 토크 등의 상품도 여타 스웨덴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품격과 가치를 지키면서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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