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 ‘아빠 한번 믿어 봐’편에서는 사랑이와 빅뱅 지드래곤의 알콩달콩한 만남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쳐

수줍은 소녀인줄만 알았던 사랑이가 엉덩이춤과 노출(?)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KO시켰다.

지난 4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 ‘아빠 한번 믿어 봐’편에서는 사랑이와 빅뱅 지드래곤의 알콩달콩한 만남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빅뱅의 지드래곤을 좋아하는 사랑이를 위해 아빠 추성훈이 지드래곤을 초대했다. 사랑이가 좋아할 것이라는 아빠의 예상과 달리 장난꾸러기 사랑이도 좋아하는 지드래곤 앞에서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랑은 기분이 좋은지, 신나게 춤을 추며 매력을 뽐내기 바빴다.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는 사랑이의 매력에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지드래곤도 사랑이에게 푹 빠져버릴 수밖에 없었다.

사랑이의 매력에 푹 빠진 지드래곤은 자상하게 사랑이를 돌보며 ‘조카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다정하게 돌봐주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사랑이도 금세 친해져 배 위에 올라 타 즐거워하는 등 한결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지드래곤을 가장 당혹스럽게 만든 사건은 바로 ‘사랑이 노출사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열심히 놀다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겠다는 사랑이. 지드래곤 앞에서 드레스를 벗기 시작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당황한 나머지 사랑이를 미쳐 쳐다보지도 못하고, 들고 있던 행주로 얼굴을 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