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오르카 EFR(www.orcaefr.co.kr)은 지난 29일 한국청소년연맹 활동지도자 1기 약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오르카 EFR

오르카 EFR(www.orcaefr.co.kr)은 지난 29일 한국청소년연맹 활동지도자 1기 약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 학교별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물놀이 사고나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각 상황별 응급처치법에 대한 간단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로 청소년들이 야외활동 중에 사고가 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각종 교육 기자재를 통해 반복훈련이 진행됐다. 상처가 났을 때 치료법, 출혈이 있을 때 붕대법, 골절이 났을 때 부목법, 환자 이송법, 질식 사고 시 처치법, 거기에 요즘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교사들은 교육이 모두 끝난 뒤 “실제로 학생들과 야외활동을 같이 하다보면 종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앞으로는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대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교육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여행자보험몰(www.travelover.co.kr)은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안전에 힘쓰시는 교사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해주시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응급처치 2기 교육은 오는 8월 4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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