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베페(대표 이근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2일부터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베페

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만드는 기업 ㈜베페(대표 이근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2일부터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Baby-Maternity Industry Expo 2015, 이하 CBME China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CBME China 201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주요 2147개 기업에서 283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중국을 비롯한 각국 바이어 및 관람객은 약 8만여 명이 방문했다.

㈜베페는 지난해 열린 'CBME China 2014'에 처음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CBME China 2015 에 마련된 '한국관'은 국내 총22개사 3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이곳에서 국내 기업들은 1억 300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9천 9백만 달러 상당의 계약(예정) 실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 여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한국산 육아용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확인했다"며 "베페는 이번 박람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육아용품 및 육아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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