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름 휴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부산, 부산하면 생각나는 해산물. 공식처럼 떠오르는 생각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매년 여름휴가면 부산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의 방문으로 들썩들썩하다.

일상을 떠나 피서를 온 만큼 즐겁게 놀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다. 하지만 타지 사람들의 경우 부산 맛집을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부산 사람들이 가는 알토란 같은 맛집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산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인 해산물 전문점 ‘어쭈’가 부산 서면 맛집으로 알려지며 여름휴가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인 해산물 전문점 '어쭈'가 부산 서면 맛집으로 알려지며 여름휴가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어쭈

부산 서면 맛집 어쭈는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싱싱한 조개와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에게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이다.

어쭈의 주 메뉴는 조개찜과 갈미조개, 쭈꾸미다.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어쭈의 조개찜은 매일 직배송 받는 신선한 생물 조개로 만들어진다. 조금이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는 조개는 폐기 처분하기 때문에 바다의 신선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조개찜에 들어가는 문어도 활 문어로 조리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먹는 음식과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조개를 고를 때 역시 최상품의 큰 것을 사용한다. 해산물 외의 모든 식재로도 농수산물 시장에서 매일 신선한 것을 공수해온다. 게다가 매콤한 맛의 콩나물 찜과 어묵탕, 유부, 옥수수, 옹심이 만두, 감자 등이 함께 제공돼 해산물과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어쭈는 해산물을 많이 접하는 부산사람들도 인정하는 명소. 푸짐한 메뉴와 신선한 해산물 때문에 남녀노소,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모임자리로도 인기가 좋다.

어쭈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즐거움이다”라면서 “함께 느끼는 즐거움을 더욱 키우고 고객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각종 외식업계 모임과 밴드활동 등을 통해 친근감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쭈의 모든 요리를 조리하는 백신성 대표는 동아대 식품과학과를 졸업,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에서 근무하며 습득한 요식업에 대한 이해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 서면 맛집 어쭈의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blog.naver.com/b2203) 또는 전화(051-803-5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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