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달 27일 순천SOS어린이마을 ‘희망씨앗’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한국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SOS어린이마을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달 27일 순천SOS어린이마을 ‘희망씨앗’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한국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SOS어린이마을(본부장 박상호)은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원하는 민간사회복지기구(INGO)다.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청소년자립프로그램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훈 은행장을 비롯한 ‘희망씨앗 나눔봉사단’ 20여 명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순천SOS어린이마을 아동 20여 명과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SOS어린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인생의 친구이자 안내자로서의 멘토(mento)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한국SOS어린이마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윤 순천SOS어린이마을 원장은 “수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자립프로그램을 통해 2007년부터 500여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받아 자립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희망씨앗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은 SOS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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