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백희망(10·가명) 어린이와 가족은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원으로 경주, 포항 등으로 가족사랑찾기 꿈드림여행을 다녀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꿈드림여행은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지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힘든 치료로 인해 서로 지친 가족들과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백희망 어린이는 유아기 때부터 소아암으로 투병했고 포항에 계신 외할머니는 후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한 번도 만날 기회가 없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꿈드림여행 프로젝트로 외할머니와의 특별한 첫 상봉이 성사됐다.

이 밖에도 백희망 어린이는 경주 한화리조트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경주시내 문화재등을 관람하고 스프링돔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화호텔&리조트에서는 예쁜 한화야구단 어린이용품과 인형 등을 선물했다.
 

이번 여행은 소아암으로 투병하느라 지친 백희망 어린이와 가족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앞으로 남은 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됐다.

이번 꿈드림여행을 후원한 한화호텔&리조트㈜ 사회공헌담당 관계자는 희망이의 빠른 쾌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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