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회장 이명숙)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이웃돕기 성금 537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는 사랑의 열매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한어린이집으로 가입해 매월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인천지역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회원 79명은 성금 전달식에 앞서 아동학대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는 현재 79개의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성금을 지원하거나 1:1 멘토링과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들이 이웃을 위해 1년 동안 종이모금함에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이명숙 회장은 "인천공공형어린이집이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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