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이 오는 25일부터 막을 올린다. ⓒ창작집단 악파

추운 겨울방학을 맞아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가족뮤지컬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집단 악파는 오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서울아트홀에서 만 3세 이상 유아와 부모가 함께 볼 만한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연은 동화 속 ‘어린왕자’를 새롭게 재구성해 지난해 김천국제 가족연극제에서 금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4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워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화음의 신이 다스리는 음악의 별에서 요정들 사이에 생겨난 불협화음의 신으로부터 아름다운 목소리를 뺏긴 요정 가족들이 어린왕자와 함께 잃어버린 요정나라의 행복과 목소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특히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와 시각적인 효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음악 작업에는 동방신기, 비스트, 에이핑크 등 아티스트들의 작곡, 작사 등을 맡은 실력파 프로듀서팀 ‘진짜사나이’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탭댄스, 비트박스, 아카펠라, 라이브밴드등 다양한 볼거리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단순한 어린이 공연이 아닌 부모와 함께 즐기고 생각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창작집단 악파 관계자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꿈을, 어른들에게는 사랑과 배려를 일깨워 주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2만 5000원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작집단 악파(02-3436-7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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