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권인오 이노성형외과 원장의 진료 모습. ⓒ이노성형외과

입추가 지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나 피부가 유난히 얇은 눈가는 피부 탄력이 쉽게 떨어져 눈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층들이 밀려나와 눈밑지방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과도하게 쌓인 지방은 그 자체로도 미용상 좋지 않지만 주변에 눈물 고랑이 생기고 잔주름이 발생하면서 2차적으로는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이고, 눈 밑을 어둡게 만들어 무기력하고 사나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물론 남성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이런 눈 밑의 검은 그림자 다크서클의 확실한 개선을 위해 다크서클을 없애는 방법으로 불룩해지는 눈 밑 지방과 눈 밑 뼈대 테두리의 경계현상을 교정하는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결막부위를 절개한 후 밀려나온 눈밑지방을 눈밑뼈 테두리(눈물고랑) 부위로 골고루 재배치해 고정시킨 후 결막을 봉합하는 방법이다. 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권인오 이노성형외과 원장은 “눈밑지방수술시 지방을 잘못 재배치 하거나 눈밑지방과 이를 둘러싼 근막과 늘어진 조직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눈밑지방재발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눈밑지방을 분리, 제거, 재배치를 잘 해 내는 게 수술의 성공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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