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일 대전둔산점에서 전보리 대전둔산점장과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둔산점 오픈 기념 나눔컵 행사에서 조성된 머그컵 판매 수익금 1백 5만 8000원을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1일 대전둔산점에서 전보리 대전둔산점장과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둔산점 오픈 기념 나눔컵 행사에서 조성된 머그컵 판매 수익금 1백 5만 8000원을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0년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오픈기념 나눔컵 행사를 연계해 수익금 전액을 ‘빈곤아동돕기’에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둔산동에 새로운 점포를 개점하면서 대전지역의 빈곤아동들을 위해 3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머그컵을 증정하는 행사로 마련된 금액이다.

350여명의 대전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대전의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전보리 스타벅스코리아 대전둔산점 점장은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개점을 기념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는데 의외로 많은 고객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커피 향처럼 나눔 문화가 확산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사회 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인 ISO26000 책임 경영을 선포하며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갖고 있다. 커피를 구매하는 단계부터 한 잔의 음료로 나가기까지 고객행복, 고용창출, 동반성장,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경상이익의 약 2.2%에 달하는 7억 3000여만 원을 기부금 등 각종 사회 기여금으로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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