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최근에 제가 가장 잘 쓰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꼽으라면 단연
헉슬리 파운데이션을 꼽을 듯 해요.
우연히 만나게 되어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사용감이 너무 마음에 들고,
특히나 마스크 시국에서도 지속력이 강한 모습을 보여 제 마음을 쏙 흔들어놨답니다!ㅎㅎ
풀네임은 헉슬리 모이스트 파운데이션 오운 애티튜드이고,
색상은 1호 화이트데저트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 :)
헉슬리는 제품 이름만 들어봤지 직접 만난건 처음이에요.
낯선듯 익숙한듯한 브랜드였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
이 헉슬리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나서 헉슬리 제품이 궁금해졌다는 건 안비밀..^^...
사용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화이트의 깔끔한 모양새를 한 헉슬리 파운데이션.
내부가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작고 아담한 사이즈라서 귀여운 느낌이에요-
뒤쪽에 뭐라뭐라 쓰여져있는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 편이에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고, 색상은 1호 화이트 데저트 색상이고, 용량은 30ml라고 쓰여있는 정도?
색상은 총 세가지로 되어있는데, 저는 샘플도 받아봐서 색상도 비교해봤어요 ㅎㅎㅎ
다~~ 좋은데 너무 아쉬운 부분은 이거 하나에요.
어플리케이터 이게 뭐죠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이드 타입도 아니고 저 유리? 로 된 부분으로 떠서 사용해야해요.
많은 양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양이 나오긴 하는데,
이거 너무 비위생적이고 불편해요 ㅠㅠㅠㅠㅠ
왜 어플리케이터를 이렇게 만든걸까요?
진짜 최대의 단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호 화이트 데저트 색상은 이러해요.
제 기준에서는 노란빛이 살짝 감도는 편인데, 그나마 노란빛이 덜하게 나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조금 노란빛이 도는 색상으로 느껴졌어요.
촉촉한 제형인데 크리미하면서도 완전 크림타입은 또 아닌 제형이에요!
근데 펴바르면 진짜 얇고 촉촉하게 발려지더라구요.
발림성이 진짜 좋고, 무엇보다 보습감도 좋은데 되게 얇게 발려지는게 인상적이더라구요.
요즘같은 시기에 촉촉한 파운데이션은 잘 지워지기 때문에 피하는 편인데,
헉슬리 파운데이션은 사용한 후에 얇게 파우더처리를 해주면 지속력이 좋아서 거의 묻어남도 없고
지워짐도 없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이 시국에 쓰기에도 괜찮은 파운데이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겁지 않으면서 가볍게 발려지는, 그렇다고 커버력이 아예 없는 건 또 아니고
피부표현도 너무 예뻐서 요즘 제가 정말정말 애정하는 파운데이션이 되었지요 !! ㅋㅋㅋㅋ
헉슬리 파운데이션은 총 세가지 색상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색상을 비교해봤어요 -
샘플을 가지고 있어서 세가지 색상을 모두 다 비교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1호 화이트데저트 색상이 화사하고 밝아요!
다른 색에 비하면 노란빛이 좀 덜해보이고 화사한 아이보리 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19호 쿨톤이라서 밝고 핑크베이스의 제품을 선호하지만,
헉슬리 파운데이션은 그 모든 걸 뛰어넘는 사용감이라서 잘 사용하고 있고요-
색상 스펙트럼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싶지만 그래도 세가지로 나온게 어딘가 싶기도 해요 ㅋㅋㅋ
피부에 사용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촉촉해서 각질부각 없고 피부표현도 진짜 예뻐요.
무엇보다 피부에서 은근하게 광채가 올라오는데, 그게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얇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치고 커버력도 꽤나 우수한 편이라서,
피부 좋은 분들은 따로 컨실러를 안쓰셔도 좋을 듯 해요.
저는 약간 진한 잡티는 안가려져서 컨실러를 사용해주기도 했어요 ㅎㅎㅎ
얇게, 또 가볍게 발리면서도 피부표현이 예쁜데,
코시국에 쓰기에도 좋은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찾으신다면
헉슬리 모이스트 파운데이션 오운 애티튜드 어떠실까요?
저는 대 만족!!! 하실거라고 생각해요.
- 파우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았고,
블로그 노출 의무가 없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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