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밸런타인데이에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달콤한 향부터 도시적이고 성숙한 향까지,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향기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 달콤한 향, Pick!

아닉구딸의 ‘쁘띠뜨 쉐리’
일명 ‘고소영 향수’로 유명한 아닉구딸의 쁘띠뜨 쉐리는 배와 복숭아, 로즈 머스크가 어우러져 달콤한 향기를 낸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향기 덕분에 맡을수록 “향이 예쁘다”라는 찬사가 나올 정도.

크리드의 ‘스프링 플라워’
핑크 컬러의 용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드의 스프링 플라워는 오드리 햅번의 오더 메이드 향수였다. 조화롭게 퍼지는 싱그러운 과일과 산뜻한 꽃의 향이 오드리 햅번의 귀엽고 소녀 같은 이미지와 닮았다.

조 말론의 ‘블랙베리 앤 베이 배스 솝’
블랙 베리 과즙과 장미가 만나 기분 좋은 향을 풍기는 비누.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향수를 따로 뿌리지 않아도 은은한 블랙베리 향을 느낄 수 있다.

# 비누 향, Pick!

데메테르의 ‘클린 솝 향수’
데메테르 ‘클린 솝’의 향기를 맡으면 티없이 깨끗하고 상쾌한 아이보리 비누가 생각날지도 모른다. 몸에서 나는 갖가지 냄새들을 깔끔하고 청순한 비누 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제품!

필로소피의 ‘퓨어 그레이스 바디 로션’
깨끗하고 순수한 비누 향뿐 아니라 비타민 E와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샤워한 직후의 기분과 향기를 하루 종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성숙한 향, Pick!

샤넬의 ‘넘버5 오 드 빠르펭’
마릴린 먼로도 자기 전에 꼭 이용했다던 '넘버5'는 활기찬 시트러스와 꽃 다발의 향기가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성숙한 향기를 풍긴다.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인 제품.

롤리타 렘피카, '씨 롤리타 오 드 퍼퓸'
남성 향수에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스파이시 향의 원료를 여성을 위한 향으로 재해석한 향수. 톡 쏘는 스파이시 페퍼 원료와 싱그러운 만다린,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매혹적이고 성숙한 향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