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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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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덥지만 그래도 입추가 지나고 곧 처서도 다가오니까

처서매직을 기대하고 있는 듯 해요 !

계절이 바뀌면 향기도 바꾸어서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

여자 가을 향수로 추천하고 싶은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 오드 빠르펭을 데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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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향수 = 독해 ,, 라고 생각하던 지난 날의 나

반성합니다 ㅠㅠㅠㅠ

언제부터인가 샤넬향수가 너무 고혹적이면서도 중독적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건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으나 진짜 너무 좋다 - 라고 생각한 이후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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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리는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 오드 빠르펭.

그냥 가브리엘 샤넬 오드 빠르펭도 있으니 구분해주셔야 할 듯 하고요 ㅎㅎㅎ

사실 샤넬 = 무거운 향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플로럴 향이라서

생각하는 샤넬 향수보다는 덜 무거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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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가 탄생시킨 태양빛을 머금은 플로럴 향수라고 해요.

여성 본연의 자아를 표현해주고 자신만의 아우라를 선사한다고 하네요 :-)

멋진 여성상을 표현한 향수라고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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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을 머금은 플로럴이라.. 로맨틱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고런 향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제품 컬러도 골드와 옐로우의 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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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베로즈의 향을 더해서 풍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가을처럼 쌀쌀해지는 날씨에 뿌리면 딱 좋겠다 싶은 느낌?

봄,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 향이에요.

따뜻한데 많이 무겁지 않은 세련된 향이랄까..☆

(오늘도 향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글러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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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일랑일랑, 오렌지블라썸까지 더해진 향이라서 많이 무거운 느낌은 아닌데

또 그렇다고 엄청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향이에요.

진짜 너무너무 매혹적이면서도 세련된 향이라 20대 후반 - 30대까지 두루두루 잘 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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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향수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잖아요.

자기자신의 취향이라는 것도 있고,,

근데 이건 맡으면 맡을 수록 계속 생각이 나는 고런 향이에요.

머리 아프지도 않고 잔향도 계속 떠오르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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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피스룩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저도 막 회사다니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 오드 빠르펭, 기회 되신다면 한번 시향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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