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카 홀리카>팝 유어 컬러 헤어 블리치,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미스테리 바이올렛, 리틀 스카이 블루)/셀프 탈색, 셀프 염색 노하우!

이제 완연한 봄이죠?

더이상 롱패딩은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는데

제가 사는 지역은 낮에 22~23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진짜 더이상은 춥지 않은 봄날이에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날이 따뜻해지면 사실 저는 가장 먼저 하는 게 바로 머리색 바꾸기인데요ㅋㅋㅋㅋㅋ

염색이 취미인 저는 이미 탈색도 많이 되어 있고 셀프 염색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주로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로 헤어 컬러를 바꿔주는 편이에요!

그게 일반 염색약보다 더 낫다고 느낀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정말 많은 브랜드의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를 써봤는데, 제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홀리카 홀리카에서

드디어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출시되었답니다!

사실 제가 작년 여름 쯤에 홀리카 서포터즈를 할 당시에 이 제품을 개발 중이었는데 그 때 제가 머리 색이 자주 바뀌는 걸 익히 봐오신 헤어 BM분들이

저한테 개발 중에 약간의 도움을 받으셨었는데ㅋㅋㅋㅋ그 때 출시되면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던 걸 아직까지 잊지 않으시고

진짜 보내주신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름 제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인(??ㅋㅋㅋ)

홀리카 홀리카의 팝 유어 컬러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미스테리 바이올렛, 리틀 스카이 블루 이렇게 2가지 컬러와

팝 유어 컬러 헤어 블리치로 셀프 탈색하는 것도 보여드릴게요:)

먼저 팝 유어 컬러 헤어 블리치부터!

얼룩 없이 선명한 컬러링을 위한 헤어 블리치로

한 개에 탈색제 10g+산화제 30ml가 들어있고 가격은 3000원이에요.

저는 머리가 긴 편이라 3개나 주신....사실 이 제품은 달라는 말씀도 안 드렸고 주신다는 말씀도 안하셨었는데 선물로 보내주신거라ㅋㅋㅋㅋ

깜짝놀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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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살롱에서 탈색한 것처럼 모발 색상을 얼룩없이 선명하게 밝은 컬러로 탈색을 도와주고

일란토인, 동백나무씨오일, 감초추출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을 통해 모발 손상 방지까지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원래 탈색제는 냄새가 심한게 정말 단점인데 홀리카 홀리카 탈색제는

기분 좋은 상큼한 프루티 향이 오랫동안 은은하게 지속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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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시간에 따른 모발 색상 변화도 잘 나와있어요.

원래 모발이 흑발이었을 경우 10분만 방치하면 맨 위의 컬러 정도가 되고, 15분 방치하면 가운데 컬러,

20분을 방치하면 맨 밑의 컬러가 돼요.

너무 오래 방치하면 모발 손상 정도가 너무 심해질 수 있으니 30분 이상은 방치하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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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면 구성은 1제는 탈색제, 2제는 산화제로 되어 있는데

1제는 파우더고 2제는 로션 타입이에요.

제품으로 나와있는 탈색제는 좋은 게 농도 조절을 신경써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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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자 뒷면에 사용법이 제대로 안 나와있어서 왜 사용법이 없지....??하고 의문이었는데

알고보니 상자 안쪽에 그림과 함께 있더라구요ㅋㅋㅋㅋ뜯어야 보임ㅋㅋㅋㅋㅋㅋ

재탈색하는 방법까지 설명이 되어있어서 세심하다 싶었음ㅋㅋㅋㅋㅋ

탈색하는 방법은 저만의 노하우까지 넣어서 밑에서 직접 하는 사진과 함께 같이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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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 제품인 팝 유어 컬러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언제 어디서나 손상 걱정없이 셀프 컬러링을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는 나만의 컬러 트리트먼트로,

총 4컬러가 출시되었는데 저는 2컬러를 섞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거에요.

사용할 컬러는 미스테리 바이올렛과 리틀 스카이 블루!

출시된 나머지 두 컬러는 블루밍 핑크와 포레스트 그린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고고!ㅎㅎ

요건 각 50ml에 69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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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도포 후 10~15분 후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컬러로 변신할 수 있다는 쉽고 빠른 사용법이 컬러 트리트먼트의 가장 큰 장점이죠?ㅎㅎ

그리고 마카다미아씨, 아르간오일, 해바라기씨, 호호바씨 등을 함유하여 윤기있는 모발케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기분 좋은 상큼한 프루티향이 오랫동안 은은하게 지속된다는 거!

트리트먼트는 염색약과 다르게 좋은 향을 넣을 수 있어서 확실히 염색약보다 더 자극적인 냄새가 덜 한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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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 주의사항도 참고해주시구요!

너무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내용물이 묽게 흐를 수 있으니까 주의하시구요.

본래 모발 밝기에 따라서 발색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흑발인 경우는 거의 발색이 안된다고 보시면 되고

백발에 가까운 금발일 경우는 굉장히 쨍한 원색에 가까운 발색이 나와서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ㅋㅋㅋ

또 컬러 트리트먼트로 염색을 하면 염색약으로 염색할 때보다 물이 빨리 빠지는 거 아시죠??

그래서 모발을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흰 옷이나 밝은 옷에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거나 하면 컬러가 묻어나고 이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ㅠㅠ

컬러 트리트먼트로 염색한지 하루 이틀밖에 안됐을 때는 흰옷 입고 비 맞는 일은 없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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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가 긴 편이라서 총 6개를 사용했는데 제가 이쯤에서 셀프 염색의 팁 하나를 말씀드리면

무조건 양을 넉넉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품에는 한개로 단발 염색이 충분히 가능하다<-이런 식으로 쓰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홀리카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도)

절대 불가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제품에 충분하다고 권유하고 나와있는 양보다 2~3배는 많이 준비해야 비전문가인 우리가 얼룩 없이 만족스럽게 염색이 가능하다는 걸

저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말씀드립니다...ㅇㅂㅇ

컬러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염색약도 마찬가지!! 셀프 염색은 무조건 양을 충분하게!!!

그리고 왜 파란색은 4개인데 바이올렛은 2개지??하실텐데 이것 역시 저의 철저한 경험을 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색은 힘이 쎈 색이라서 파란색, 회색, 핑크색, 초록색, 갈색, 검은색<-뭐 이런 색이랑 섞어도 웬만해선 존재감이 꺾이질 않습니다....;;;

만약 파란색과 보라색을 1 : 1로 섞었다? 그러면 그냥 파란색은 존재감이 0이 되고 보라색으로만 발색이 됩니다..ㅋ..ㅋ....

사실 보라색은 1개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올해 트렌드 컬러가 보라색이라고 해서 좀 더 보랏빛을 내볼까 싶어가지고 좀 더 배합을 많이 해봤어요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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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트리트먼트를 열어보면 상자 안에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물론 상자 안에 튜브는 하나만 들어있습니다...ㅋㅋㅋㅋㅋ 편의상 두 컬러 다 놓고 찍은거에요...ㅋㅋㅋㅋ

비닐 봉투 안에 비닐 케이프와 비닐 장갑이 접혀서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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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서 펼쳐보니 비닐 케이프는 꽤 크고 괜찮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근데 장갑은 좀 더 피부에 달라붙는 재질이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그냥 비닐이라서 약간 고무줄같은걸로 손목쪽에 고정하지 않으면

자꾸 염색할 때 벗겨지려고 해서 살짝 불편하긴 함;;;;

이런 장갑 들어있는 제품들은 불편한거 참고 쓰지 마시고 머리 고무줄이나 노란 고무줄 같은걸로 손목을 펄럭이지 않게 고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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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면 위생씰이 있으니까 떼주면 사용 준비 완료!

플라스틱 용기나 염색볼이 있으면 거기에 쭉쭉 짜주면서 섞을 색이 있으면 섞어주고 여러개를 사용하려면

한번에 다 짜놓고 발라주는 게 편해요.

이제 저의 험난한(?) 셀프 탈색&염색 스토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탈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탈색제인 1제 파우더랍니다! 3개를 다 까서 넣은 양이에요.

상자 안쪽 설명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혼합하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원래 가지고 있는 염색볼에 사용했어요.

탈색제 파우더는 살짝 푸른색을 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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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산화제인 2제 로션 부어주기!

이 때 산화제 로션을 끝까지 쭉쭉 짜서 섞지 않고 파우치에 너무 많이 남겨서 버리면 산화제 양이 부족해져서

탈색제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끝까지 쭉쭉 짜주는게 머릿결에는 좋아요...ㅋㅋㅋㅋ

브러시가 따로 들어있지는 않는데 염색용 브러시는 로드샵이나 드럭 스토어에 저렴하게 파니까 하나 사서 사용하세욤ㅇㅂㅇ

저는 전에 하나 사서 그냥 계속 씻어서 재활용하면서 쓰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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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섞어주면 되는데 제 1제 파우더와 제 2제 로션 혼합 비율은 1:3이에요.

파우더 비율이 너무 높아버리면 머리 너무 상하니까 주의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섞을 때 주의할 점이 파우더가 뭉치지 않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우더가 뭉친 상태에서 머리카락에 바르면 탈색제 파우더가 뭉친 부분만 너무 탈색이 많이 돼서 얼룩질 수가 있어서

최대한 곱게 원래 가루는 없었던 것처럼(?) 크림같이 잘 섞어줘야 한답니다!

사용해보니 홀리카 홀리카 팝 유어 컬러 헤어 블리치가 타 로드샵 탈색제들보다 살짝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탈색제가 진짜 뻑뻑하거든요ㅠㅠㅠ그래서 좀 부드럽게 만들 수는 없는건가 했는데 홀리카는 제가 써본 다른 저렴이 탈색제들 중에서는

제일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근데 웰라같은 전문가용 헤어 시술 전문 브랜드에서 나오는 탈색제들하고 비교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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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제는 초보자분들이 처음 바르시면 가장 당황하는 부분이 머리카락에 바르자마자 굳기 시작한다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처음 셀프 탈색을 한다면 혼자 하면 거의 100%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ㅠㅠ

반드시 탈색 전에 머리를 충분히 빗고 엉킨 부분이 최대한 없게 만든 다음에 섹션을 나눠주시고(반드시 마른 모발에!!)

초보자라면 최소 2~3명은 달라붙어서 최대한 빠르게 발라주셔야 얼룩없이 고르게 탈색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탈색할 때 머리카락부위 별로 탈색이 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라주는 시간을 다르게 해야 하는데

두피에 가까운 정수리 부분은 열이 많아서 색이 빨리 빠지기 때문에 제일 늦게 발라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ㅋㅋㅋㅋㅋㅋ그냥 뿌리에 살짝 까맣게 남긴다고 생각하고 뿌리를 살짝 띄우는 게 당신의 고통 경감에 좋을 겁니다...ㅋㅋㅋㅋ

(나는 분명히 경고했다)

로드샵의 헤어 블리치<-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탈색제들은 대체로 탈색제 비율이 높아서 빠르고 강하게 탈색이 되기 때문에

두피에 닿게 바를 경우 만약 두피가 약하거나 두피에 상처가 있다면 진짜 두피에 피나요....ㅠ_ㅠ




 

가장 궁금한 탈색 전후를 보여드려야겠죠?

일단 저도 집에서 나름 탈색을 여러번 해봤는데도 정수리부분이 더 밝게 나오는 실수를 했습니다^_ㅠ...

자연 모발의 경우 모발의 경우 모발의 색, 상태, 탈색 시간대에 따라 시술 후 색상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윗부분 모발은 탈색이 되어 있지 않고 뿌리가 많이 자란 자연 모발 상태였는데 사실 동양인의 모발은 붉은기와 노란기가 많아서

탈색을 한번 하면 붉그스름한 노란색으로 색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한 20분 방치했는데도 정수리에 가까운 부분만 밝은 노란색으로 빠지고 밑부분은 오렌지색에 가까운 색으로 빠져서 아쉽아쉽^_ㅠ
만약 어두운 계열 염색이나 브라운 계열 염색이 진행된 모발이라면 탈색 시 얼룩이 남거나 빨간 톤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미용실에서 전에 엄청 혼나면서 들었던 얘긴데...ㅋㅋㅋㅋㅋㅋㅋ

버블 염색 아시죠...?? 그게 간편하니까 굉장히 많이들 하시던데 그걸로 염색하셨던 전적(?)이 있다면

어두운 계열 염색이나 브라운 계열 염색이 아니었더라도 탈색 예쁘게 할 수 있다는 기대는 버리세요....ㅋㅋㅋㅋㅋㅋㅋ

버블 염색이 산화철인가? 머리카락에 붉은 착색을 남기는 성분이 있어서 모발 자체에도 굉장히 안 좋을 뿐더러

그 붉은 착색이 진짜 안 빠져요ㅠㅠㅠㅠㅠ 제가 그 붉은 착색 뺀다고 탈색을 4번인가 했었나....

저는 자연 모발 컬러가 완전 흑발은 아니고 고동색 정도이고 모발 굵기도 얇은 편인데

혹시 굵은 모발에 검은 모발인 경우는 권장 시간보다 5~10분 정도 더 방치해줘야 원하는 컬러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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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여러번 탈색과 염색을 반복한 모발에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서 정말 수도 없이 탈, 염색을 반복한

밑 부분 모발에도 사용해봤는데 제가 바로 직전에 약간 톤 다운한 딥 애쉬컬러로 염색을 해 놨었어요.

사실 제품 설명에는 기존의 탈색된 모발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돼있지만...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으면 제가 이렇게 수많은 탈 염색을 셀프로 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제 머리는 망했으니까 더 망해도 괜찮음(?)(따라하지 마세요;;)

근데 확실히 이미 탈색이 된 상태에서 쉽게 빠지는 애쉬 컬러로 염색을 한 모발이라서 그런지 이 부분은 짧은 시간에도

엄청 빨리 밝은 컬러로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미용실에서 배워 온 탈색을 할 때 또 하나의 주의할 점이 헹굴 때 정말 정말 잘 헹궈야 한다는거에요..!!!!!

해보시면 알겠지만 탈색제가 정말 물에 잘 안 씻기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에 닿으면 진짜 미끌미끌한데 탈색제 묻은 손을 물에 씻어보시면 얼마나 오래 씻어야할지 감이 오실 것....진짜 안 씻깁니다...

근데 그렇다고 대충 씻잖아요...???그러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집니다.....

분명히 씻어냈는데 계속 머리카락이 더 밝아지고 결이 너무 안 좋아져서 왜 이러지?? 하고 미용실에 가면

그 탈색제가 계속 머리카락에 남아 있어서 끊임없이 탈색이 되는 중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답니다....^^.....

그러니까 물로만 헹구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하니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제를 씻어낸 다음 샴푸를 꼭 해주셔야 대부분의 탈색제가 씻겨져 나갈 수 있어요.

샴푸 선택 할 때는 비듬샴푸나 강한 염기성 샴푸(주로 지성두피용 샴푸)는

이미 두피와 모발이 자극을 엄청나게 자극을 받은 상태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지 않고

약산성 샴푸(가장 추천)나 없다면 보습 샴푸, 건성 두피용 샴푸, 손상 모발용 샴푸←같은 걸 쓰는 게 샴푸할 때 두피의 고통도 없을 거고(ㅋㅋㅋ)

모발 손상도 더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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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염색 단계로 넘어가볼까요?

탈색할 때 사용했던 염색볼을 깨끗이 씻고 컬러 트리트먼트를 짜봤어요.

리틀 스카이 블루는 부드러움과 시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살짝 군청색?같은 컬러의 블루 컬러이고

미스테리 바이올렛은 신비로운 매력 뿜뿜하는 살짝 붉은기가 도는 퍼플 컬러에요.

사실 바이올렛보다는 퍼플 컬러에 가깝더라는...ㅋㅋㅋㅋ 바이올렛은 푸른기가 도는 보라색이고 퍼플은 붉은기가 도는 보라색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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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에서 말했듯이 리틀 스카이 블루를 4개+미스테리 바이올렛을 2개 섞어서

총 300ml의 혼합액을 만들었는데 파란색이 2배나 많이 들어갔는데도 보랏빛이 훨씬 많이 돌죠?

보라색이 이렇게나 힘이 쎕니다^_ㅠ

약간 푸른 보랏빛 컬러로 발색이 될 듯한 느낌이 바로 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모발 색상에 따라서 발색은 다르게 나니까 참고하시길!!

붉은기가 많이 도는 색으로 탈색이 된 모발에는 푸른기가 도는 발색이 나지 않는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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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염색은 특히 양을 넉넉히 해서 모발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발라줘야 해요.

혼자 염색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양을 많이 준비하시길...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시야가 제한되어 있기도 하고 전문가가 아니라서 아무리 꼼꼼히 바르고 섹션을 나눈다고 해도

제대로 안발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ㅠㅠ 그래서 계속 전체적으로 덧발라주고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듯이

주물럭주물럭 해주면서 컬러가 골고루 퍼지게 도와주는게 셀프 염색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얼룩짐을 방지하는 방법이랍니다ㅎㅎ

(문지르지는 마세용! 머리카락 다 상함;;;)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는 샴푸를 한 후에 발라주는 게 정석이긴 한데 사실 저는 마른 모발에 발라주기도 해요...그래도 발색은 잘 되긴 함...ㅋㅋㅋㅋ

근데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의 모발에 바르면 안되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발라줘야 합니당ㅋㅋㅋ 안그러면 질질 흐르고 난리나니까요....

자연스러운 컬러를 원한다면 5~10분, 비비드한 컬러를 원한다면 20분 정도 방치 한 뒤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주면 되는데

물로만 씻어야 하고 샴푸나 린스, 다른 트리트먼트제는 연이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간 애써 염색한거 다 빠져나가니까요^^.....더 이상 염색한 컬러의 색깔이 아닌 맑은 물만 나온다 싶을 때까지 물로만 헹궈주셔야 함!

탈색제랑 달리 트리트먼트는 그렇게 물로 헹구는 게 어렵진 않으니까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깨끗이 헹굽시다...ㅋㅋㅋㅋㅋ

이제 탈색했던 모발에 염색한 전 후를 보여드릴게요!

먼저 염색 전은 아까 보여드렸던 탈색만 한 상태인데 염색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되게 색이 진해서

탈색을 한 모발이었는데도 바로 퍼플 컬러로 톤 다운이 되더라구요.

근데 결이 되게 좋아지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트리트먼트긴 한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엔젤링까지 보임ㅋㅋㅋㅋㅋㅋㅋ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윤기를 강화해주고 아르간 오일도 윤기를 강화해주면서 영양공급을 해주며

해바라기씨 오일도 영양공급과 함께 머릿결케어를 해주고 호호바씨 오일은 영양 공급과 수분보호막을 형성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탈색 후 염색을 한 건데도 심하게 개털이 되지 않아요.

홀리카 홀리카 팝 유어 컬러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좋은 점이 모발을 제외한 두피나 피부에는 잘 착색이 안 되고 약간 돼도 금방 잘 지워진다는 거에요.

어떤 컬러 트리트먼트들은 분명히 오랫동안 깨끗이 헹궜는데도 두피에 너무 심하게 착색이 돼서 가르마 부분이 흰색이 아니라

염색약 컬러가 되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염색 후 사진 보시면 가르마가 깨끗하죠?ㅎㅎ 목 뒤나 얼굴 라인, 귀 부분에 묻은 곳에도 거의 착색이 되지 않고 엄청 잘 지워져서

완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염색 하고나면 한 이틀은 염색한 사람 티내고 다녀야 했었는데 홀리카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로 하면 그럴 일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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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탈색이 된 부분과 자연 모발이 섞이기도 했고 탈색은 총 2번 들어간 상태,

바로 전 염색은 딥 애쉬 컬러였어서 정수리 부분보다는 색이 좀 더 잘 빠진 귀 옆쪽? 정도의 머리 중간 부분인데

확실히 정수리 부분보다는 색이 밝게 표현되긴 하지만 역시 노란기가 많이 돌게 탈색이 돼서 그런지

푸른기도는 보라색으로 표현되지는 않고 그냥 보라색으로 표현되더라구요.

근데 윗부분보다는 살짝 푸른기가 돌아서 밑부분이랑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머리 맨 끝 부분에 수 많은 탈색을 거친 부분의 염색 전후를 보여드릴게요.

일단 이 부분은 탈색이 너무 많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 탈색을 진행하진 않았고 컬러 트리트먼트만 발라줬는데

탈색을 많이 하면서 애쉬 컬러로 염색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붉은색과 노란색이 전혀 없고 약간 초록빛이 도는 애쉬색 모발이었기 때문에

배합한 컬러트리트먼트와 거의 같은 컬러가 발색되더라구요.

저는 경험상 너무 짧게 방치하면 너무 유지기간이 짧길래 3~40분 정도로 좀 길게 방치했는데 확실히 그래서 그런지 색이 쨍하게 잘 나오긴 한ㅋㅋㅋㅋ

탈색 및 밝은 모발에 시술하더라도 개인 모발 상태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다는 거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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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쪽과 다른 부위의 발색 상태도 보시라고 사진 여러장 들고왔으니 참고해주세용!

유지 기간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염색한지 지금 딱 일주일이 됐거든요...ㅋㅋㅋㅋㅋ

지난 주 토요일에 했는데, 일부러 바로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고 일주일 있다가 쓰는 이유는 유지 기간도 말씀드리려고...ㅋㅋㅋㅋ

저는 염색 후 바로 다음 날만 빼고 매일 머리를 감았구요, 평소에 무실리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며

홀리카 홀리카 비오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합니다....이거 진짜 좋아요....(막간 홍보ㅋㅋㅋㅋ)

제가 써본 헤어 케어 제품들 중에 제일 염색 유지가 잘 되게 해주는 게 홀리카 비오틴 데미지 케어 라인이에요...ㅋㅋㅋㅋㅋㅋ

샴푸랑 같이 쓰면 베스트인데 지금 전에 협찬 받았던 약산성 샴푸를 다 못 써서 홀리카 샴푸를 다시 못 사서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걸 다 쓰면 다시 홀리카로 돌아가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데미지 케어 라인 중에 하나만 꼭 선택하라면 트리트먼트!!! 진짜 꼭 써보세요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 정식 출시 전에 팝 유어 컬러 염색약 안에 샘플로 들어있어서 써봤었는데 염색으로 망했던 머릿결이 한방에 복구가 됐었던;;;

아 이 얘기를 하려던 게 아닌데 딴 데로 샜군요....암튼 일주일동안 염색 다음날 빼고 매일 머리를 감아본 결과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보랏빛이 50% 정도는 빠지더라구요.

지금 약간 머리 윗부분은 갈색(원래 노란색이었으니까)과 보라색이 섞인 상태고 머리 밑부분은 보라색과 초록빛도는 애쉬가 섞인 상태에요.

원래 머리 컬러로 점점 돌아오고 있는 중인...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3주 정도 지나면 탈색된 머리로 그대로 컴백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염색약은 오래 유지가 되니까 색을 바꾸고 싶어도 마음대로 바꿀 수가 없는데 컬러 트리트먼트의 특성상 금방 금방 쉽고 빠르게

헤어 컬러링 체인지를 할 수 있으니까 저처럼 염색이 취미인 분들에겐 취향 저격이죠?ㅎㅎ

장점

(헤어 블리치)

가격이 저렴하다

빠른 시간에 탈색을 할 수 있다

타 브랜드의 블리치 제품보다 부드럽다

일란토인, 동백나무씨오일, 감초추출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서 모발 손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탈색제 특유의 냄새가 약간 덜한 편이다

다 털어넣으면 농도 조절이 알아서 다 된다

상자 안쪽이 그림과 함께 자세한 사용법이 나와있다

타 브랜드의 블리치 제품들보다 눈코입의 자극이 약간 덜하다

한 상자의 양이 적어서 뿌리 탈색이나 브릿지를 넣기도 좋다

탈색이 빠르면서도 잘 되는 편이다

(컬러 트리트먼트)

가격이 저렴하다

색을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짧은 시간에 염색이 가능하다

양이 적어서 부분 염색하기도 편하다

마카다미아씨, 아르간오일, 해바라기씨, 호호바씨 등을 함유하여 윤기있는 모발케어에 도움을 준다

일반 염색약과 다르게 상큼한 프루티향이 오랫동안 은은하게 지속된다

비닐 케이프와 비닐 장갑이 함께 들어있다

발색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이다

모발 외의 피부와 두피에는 거의 착색이 되지 않고 잘 지워진다

탈색 후 염색을 해도 머리카락이 개털이 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에 특정 컬러만 지저분하게 착색이 되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게 색이 빠진다

비비드한 표현과 자연스러운 표현 두가지 모두 할 수 있다

염색약보다 부드러워서 셀프 염색 초보도 쉽게 염색할 수 있다

염색 컬러가 지나치게 오래 유지 되지 않아서 염색이 취미인 사람이 사용하기 좋다

사용 후 머릿결이 오히려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단점

(헤어 블리치)

프루티 향이라고 되어 있는데 프루티 향까지는 아니다(ㅋㅋ)

브러쉬와 염색볼 등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컬러 트리트먼트)

안에 들어있는 장갑이 너무 손에 달라붙지 않는 비닐재질이라서 손목에 고무줄로 고정하지 않으면 염색 중에 벗겨질 수 있다

오래 유지되는 염색컬러를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브러쉬와 염색볼 등이 필요하다면 따로 준비해야 한다(끝에만 하면 손으로 해도 되는데 전체적으로 바를 경우는 브러시로 해야 얼룩지지 않음)

재구매 의사 : ★★★★★

만족도 : 97%

저는 곧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나이라서 머리카락으로 장난치는 것도 어쩔 수 없이 졸업해야 하는데

그 전에 원 없이 마음껏 해보고 싶은 거 해보려고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 회색 분홍색....뭐 등등 다 해봤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원색으로 하는거보다 약간 그라데이션되면서 비슷한 계열의 여러가지 색이 섞이고 하는게 더 예쁘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작년에는 파란색~남색 머리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내내 다녔는데 겨울에 애쉬로 바꿨다가 올해 트렌드 컬러가 보라색이라길래

슬슬 보랏빛으로 바꿔볼까 하면서 보라색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근데 홀리카 홀리카 팝 유어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마침 출시가 돼서 트렌드 세터가 된 기분ㅋㅋㅋㅋㅋ넘나 좋은 것!

요새 아이돌들도 바이올렛 컬러로 염색 많이 하던데(물론 저는 아이돌이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아이돌들의 화려한 헤어 컬러를 나도 해보고 싶지만 비용도 걱정이 되고, 머릿결 손상도 걱정이 되고

현실에 옮기기 겁이나고 엄두가 나지 않을 때, 홀리카 홀리카 팝 유어 컬러 헤어 블리치와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로

간편하고 손쉽게 셀프 탈색과 셀프 염색 해보세용!

* 홀리카 홀리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의 솔직한 사용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