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I 미니 헤어 매직기 핑크

오늘은 여행이나 사무실 등에서

들고 다니기 좋은 고데기를 들고 옴

미니미니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우수했던 FHI의 고데기 /o/

76g 28000원

팡은 곱슬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도

부실부실한 머리를 소유한 사람이라

외출할 땐 고데기 없이는 살 수가 없음

특히 외부에서는 머리를 관리할 도구가

없었는데 마침 딱 필요한 미니고데기 u.u

케이블이 분리되는 타입이라서

들고 다니면서 선이 꺾일 걱정이 없음

부직포 백 안에 고데기를 넣으면

파우치 사이즈밖에 안 된다는 점 oh

사용방법은 꼭 숙지해서 사용하셔야!

잠금스위치는 꼭 확인하시길 바람

해외에서도 사용가능한 220v /110v

프리 볼트라 여행용고데기로 쓰기 좋음

작다고 가져갔는데 호환 안되면 낭패 ㅠ

그리고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학교나

사무실에 두고 꺼내쓰기도 좋다는 점

이렇게 잠금장치가 걸려있어서 쓸 땐

풀어줘야지 집게부분이 자동으로 펴짐

온도는 200도로 고정되어 있어서

조정할 수는 없지만 불편하진 않았음

전원 버튼이 따로 없기 때문에 꽂으면

바로 불이 들어온다는 점도 숙지해야 함

열은 상당히 빨리 가열되는 편이었음

팡의 손이 엄청 크다고 치더라도

정말 컴팩트한 사이즈 아님까...!

열판의 길이가 조금 짧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음

(초장발러들은 답답할 수 있음)

단발이시거나 앞머리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 팡보다 더 쏠쏠히 쓰지 않을까!

머리를 물기까지 모두 말려주고

매우 내추럴한 팡의 머리 상태

요즘 매직을 무척 고민하고 있는데

아에 머리를 잘라버릴까도 생각 중임

처음에는 염색때문에 손상된 머린가

싶었는데 원래 이렇게 타고난거라며;;

고데기를 쓰기 전에 헤어오일 등을

미리 발라두면 모발 손상을 덜 수 있음

중발 길이라서 이걸로는 웨이브하긴

힘들고 아래만 살짝 말아보기로 함

작고 가벼워서 그런지 그립감이

좋았고 아래 컬을 넣어주기 편함

살짝만 말아줬는데도 사람이 되었댜

컬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서

공을 더 들이면 더 풍성하게 보일 듯!

머리숱이 많고 두꺼워서 완벽하게

펴는 건 어려웠지만 외부에서 쓸 땐

이 정도라도 어디냐며 감지덕지할 듯

팡보다 가는 모발을 가지신 분들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음

팡은 무게가 가볍고 사이즈가 작다는

이 점 하나만으로도 완전 그레잇 b

그리고 해외에서도 호환이 된다는게 

팡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음

호환성 <- 이 세젤중요한 것...!

여기까지 FHI 미니 헤어 매직기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