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확연히 차가워진 바람이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이 건조함의 시작이었다면 겨울은 건조함의 절정이다.

겨울철 극심한 건조함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윤기 나던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끝의 갈라짐이 심해진다. 정전기가 심해져 헤어 스타일링 또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건조한 모발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 트러블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맞이 모발 관리 팁을 소개한다.

▶ 생활 속 모발 관리 TIP

건조한 모발은 엉기기 쉬우므로 각별한 유의를 요한다. 모발이 엉기지 않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빗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두피를 꼭꼭 눌러가며 빗질을 하면 두피 마사지 효과와 모발 정돈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샴푸 전에는 꼭 빗질을 해준다. 모발에 물이 닿기 전 빗질을 해주면 머리를 감을 때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고 모발에 뭍은 먼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샴푸 후에는 젖은 모발을 타올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모발을 정돈한다. 보통 자연건조가 모발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 건조한 모발을 그대로 두면 수분 손실의 위험이 있으니 드라이기를 사용해 건조시킨다.

▶ 모발 유수분밸런스 관리 TIP

겨울이면 피부 속 유수분밸런스에 신경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발의 유수분밸런스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건강한 두피가 있어야 모발도 건강해지는 법. 두피 전용 에센스를 사용해 헤어라인에서부터 정수리까지를 지압하듯 눌러준다. 손가락으로 눌러줄 때 손톱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한다.

간단한 두피 마사지 후 젖은 머리에 헤어 에센스를 두피에 닿지 않게 고르게 발라준다. 에센스로 모발을 한 번 코팅한 뒤 드라이를 하면 드라이기 바람에 의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에 발라 차분하게 정돈한다.

▶ 모발 관리 제품

헤어 클렌징 전 두피 트리트먼트와 모발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01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를 사용해 빗질을 해준다. 부드러워진 모발에 수분이 풍부한02 모로칸오일 하이드레이팅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해 깨끗하게 헹궈낸다. 건조한 모발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줄03 헤솔 센스티브 스캘프 앰플을 두피에 3~5ml 도포한 후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해 흡수시킨다. 마지막으로 살짝 젖은 모발 전체에04 파시 윙크티나 실키 헤어 에센스를 고루 발라준다. 실크단백질 성분이 천연 실크 보호막을 형성해 드라이기 열로부터 보호해준다.
(사진출처:파시, 헤솔, 모로칸오일, 아베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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