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패션과 화사한 메이크업 못지않게 중요한 스타일링 포인트, 바로 네일 연출이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들의 트렌디한 네일 연출법을 배워보자.

#채연&윤승아 ‘큐트 네일’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채연. 그녀는 세월을 거스른 듯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화사한 메이크업과 더불어 유니크한 네일아트가 가미된 손톱은 채연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채연은 웨이보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채연은 손 끝에 갖가지 문양이 가미돼 있는 네일 연출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잘 정리된 손톱에 자리 잡은 네일장식은 액세서리 못지않은 훌륭한 패션포인트 역할을 했다.

배우 윤승아 역시 SNS를 통해 채연과 비슷한 네일을 선보인 바 있다.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잘 알려진 윤승아답게 그녀의 네일 또한 독특한 무드를 자아냈다. 윤승아는 손톱 끝에 화이트 컬러의 라이닝을 가미해 깨끗한 느낌의 포인트를 준 뒤 블랙 매니큐어로 세모, 네모, 귀여운 표정 등을 그려 큐트한 네일을 선보였다.

#공현주&김재경 ‘크리스마스 네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이 좋을까? 배우 공현주와 레인보우 김재경의 네일을 참고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공현주는 골드와 레드,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네일을 완성했다. 그녀는 손톱 중 몇군데만 골드 매니큐어를 바르고, 나머지 손톱에는 레드 매니큐어를 발라 사랑스러운 믹스매치 룩을 선보였다. 레드 바탕에 흰색 도트 무늬를 가미해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거나 산타 모자 모양을 그려 넣는 센스도 빼놓지 않았다.

김재경 역시 버건디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김재경의 네일아트는 손톱의 안쪽은 남겨두고 칠하는 딥 프렌치 방식으로, 약지에 잔잔한 도트 무늬를 넣어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경처럼 레드 매니큐어를 칠한 후 골드 스팽글로 장식하면 한층 화려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