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 ]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의 행복!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를 감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해리포터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를 보고 재밌을것같아 보게된 퀴즈쇼인데,
한국에선 작년 크리스마스후인 12월 26일 OCN을 통해 공개되었다고하고,
그 후 웨이브를 통해 감상했는데요, 해리포터 팬이라면 한번 볼만하더군요.
해리포터 팬들이 모여 4개의 기숙사팀으로 나눠
찐덕후의 문제들을 푸는 퀴즈쇼.
당신이 응원하는 우승팀은 누구?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후플푸프, 래번클로
이렇게 4팀으로 나눠진 팀과 팀원 대표들이 출전해,
해리포터에 관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관련된 문제형식이나,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직접 영상으로 출연해 문제를 내주는 등 재밌게 볼만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후덜덜한 난이도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가 있는.
사실, 여기에 나오는 퀴즈들은 정말 해리포터 덕후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잘 맞추기힘든 문제들로.. 뒤로 갈수록 문제난이도가 정말 헉했던;
영화에 나온 대사나 단어 맞추기는 물론,
영화에 나온 음향소리만 듣고 이게 어디의 무슨 장면인지는물론;;
심지어, 극중에 지나가듯 나온 소파맞추기,
해그리드가 쓴 장갑맞추기 등등의
덕후력을 뽐내는 수준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출연자들이 매니아들이라 대부분 맞추긴하지만,
못맞추는 문제들도 많으니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진행 잘해준 대배우 MC '헬렌 미렌'.
그리고, 사회를 맡은 배우가 배우 '헬렌 미렌'인데,
그녀가 4회에 걸친 분량동안 중심에서 딱 기품있게 문제내고 진행하고 잘해줘서
더 재밌게 볼수있었던
극중에 나온 문제들을 맞추는 재미 쏠쏠하실거고,
저같은 머글이라면 그 분위기에 빠져 해리포터 시리즈 분위기도 느끼고,
가벼운 문제도 맞춰보고하는 재미가 있었던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
해리포터 분위기가 나는 퀴즈쇼 세트를 만들어,
각자의 기숙사 팀에 들어가 응원하고 문제 맞추고 즐거워하는..
해리포터 찐 매니아끼리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가장 부럽기도 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것보다
더 행복한 경험은 없을듯,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
해리포터가 20주년을 맞아 여러가지 이벤트를 잘 준비한것같아
팬으로서도 즐겁게 접할수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이걸 보셨다면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는,
세상의 모든 해리포터 팬들을 집결시킨 리유니언 작품인만큼 꼭 보셔야할겁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20년이 지났어도,
팬들에게 아직까지도 많은 즐거움과 행복함을 전해주는 작품인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