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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 5점 만점 2.5점(★★☆)
11  색시주뇨비 2022.01.18 17:14:59
조회 204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왜 일을 할때 가'족' 같은 업무 분위기를 피하라고 하겠는지와 가족 사이에도 절대로 돈 거래를 하지 말라 하겠는가. 가장 가까우니까 등게 칼 꼽기도 쉽거든. 절대로 변하지 않는 나의 생각이 담겨진 실화 모티브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일단 실망이 매우 크다. 내 기대가 어떠했는지는 말로 표현 못하겠지만 평범해도 너무 평범했다고 해야하나. 배우들의 연기 말고는 돋보이는게 정말 없었다고 할 정도로 너무 많이 평범한 영화였는데 연출이 아니라 '각본'의 문제 같았다. 그러다보니까 보는 내내 적어도 30분 이상은 더 짧게 나왔어야 할 영화라는 생각만 들엇다. 남자 잘 만나서 욕망을 얻는 광기 어린 여자와 여자 잘 만나 용기를 얻은 줏대 없는 남자 욕망의 불꽃 속에서 딱 하나 확실했던것은, 올라가는건 어려워도 내려오는건 쉽다 그 한가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은 그 이름' 이라는 홍보 문구가 적절한건가 싶은 내 생각. 내가 영화를 잘못 파악한건가. 뭐 아무튼, 특집 서프라이즈를 보고 온 것만큼 겉은 샤방샤방 명문인데, 안은 이미테이션 같았던 그런 영화였다.

 

난 레이디 가가 가 연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제대로 증명을 해준것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서는 뭔가 생각한것만큼 큰 활약은 없었어도 그냥 그녀가 연기를 하는게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다른 명배우들 속에서도 빛을 보이는 그녀를 보면서 진짜 스타를 하려고 태어난 사람은 따로 있는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특히나 점점 광기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볼때 앞으로 꾸준히 다른 연기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영화 속 레이디 가가가 너무 좋았다 특히나 아담 드라이버와의 케미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지라 더욱 그랬던것도 있는것 같다.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끼는 자레드 레토와 알 파치노의 부자 케미도 참 좋았는데 뭔가 참 이상하게 이 영화 배우들은 잘 살았는데, '캐릭터'가 못산것 같은 아쉬움이 분명히 남아있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평범하다 못해 낡아 빠진 각본을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극적으로 살려낸 결과물 같은 느낌.

 

 

모티브가 된 실화 관련해서 내용을 거의 모르고 갔는데 대부분 보다보면 실화 모티브 사건을 찾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편이지만 이번 영화는 뭔가 너무 친절하게 설명만 듣다가 온것 같은 기분이라 안그래도 될것 같은 기분. 뭔가 생략되어 있는 부분들도 많고 그런것 같은데 나에겐 꽤 길었던 시간이었던지라 '구찌 가문'에 대한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받아들여질것 같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그냥 이정도만 알면 되었다 정도. 뭐 어차피 결과적으로 '구찌는 구찌' 니까. 좀 더 강렬한 뭔가가 있었다면 조금은 더 재밌게 봤을까 싶기도 한데, 사건 자체가 강렬한게 없었다면 할말이 없지만 분명히 과할 정도로 밋밋한 이 느낌은 뭔가 더 매력있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남길 뿐이었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였다. 뭐 누구나 늘 하는 말이지만 빛난다고 모든게 좋은건 아니겠지. 특히나 부와 명예가 걸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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