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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씨프] 테이큰의 착해빠진 도둑버전. 리암 니슨의 정직한 도둑영화.
14  MV제이와이 2021.03.05 00:21:21
조회 143 댓글 0 신고

 

영화 <어니스트 씨프>는 

<테이큰>의 리암 니슨 신작이기도 합니다.
Honest Thief, 2020

곧 70세를 바라보는 리암 니슨을 생각하면
그의 브랜드파워는 그래도 대단한것 같은데요.

미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어니스트 씨프>를 관람해보았습니다.

폭파전문 은행털이범 '톰'은 
어느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자수를 결심하지만..
그의 앞엔 FBI요원과 위협이 도사리고있는데...

 

이 톰'이라는 리암 니슨이 연기한 인물이,
제목인 정직한 도둑'이라는 점에 부합하겠지만

그래도 명색이 도둑인데 이렇게 쉽게 자수를 한다고할때부터
뭔가 약간 납득이 안가는 전개이긴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새 인생을 살고싶고
FBI에 자수하는 과정과정도 이렇게 쉽게 허술하게 진행된다고?할때부터

전개와 개연성이 좀 허술하다싶어서인지
<어니스트 씨프>는 
전체적으로 리암 니슨 중심으로 돌아가게끔 딱 맞게 만들어진 작품 같았습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그와 여자친구 위주로 
너무 타이밍 잘맞게 요소요소에 적절하게 
벌어지는 사건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때되면 액션 나와주고 때되면 
위험한 순간이 오고말이죠.

 

테이큰의 착해빠진 도둑버전이라해도 될 정도로,
이번엔 가족이나 딸이 아닌, 사랑하는 새 여자친구를 위해 인생을 거는데요.

역시나 그의 중저음의 목욕탕 목소리에, 내가 너에게 간다.는 위협적인 멘트만 날려도
이미 그가 확실하게 복수를 할 것임을 알겠고
그에 대한 믿음이 생기니 천하무적이라도 되겠죠.

게다가, 전개되면서 그의 범죄사연과 결코 나쁜놈이 아닌, 
사연있는 <정직한 도둑>임에 걸맞는 
그만의 사연도 부여되니까말이죠.

오히려 도둑이었던 그가 나쁜놈이 아니고,
다른 이들이 더 나쁜놈일수도 있다는 선과악의 경계도 살짝 흐려놓고요.

 

영화 <어니스트 씨프>는 
사실 완전한 올어라운드 리암 니슨표 액션영화라 보긴 좀 어려웠고요.

그의 나이도 곧 70세를 바라보는 만큼,
뛰는것도 조금은 이제 벅차보이는만큼 그의 액션은 아주 잠깐씩만 보이거나,
대부분 총액션이나 카체이싱으로 대체되는 등 
적절하게 액션 대신 드라마나 사랑이야기로 분배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팝콘용 무비임에도 살짝 러브드라마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여자친구와의 사연이 나올땐 좀 늘어지기도 했네요.

대신, 제이 코트니가 확실하게 반대편에서 연기해주어서
극의 긴장감이 살았고, 이 외에도 제프리 도노반, 로버트 패트릭, 케이트 월쉬 등
주조연 배우들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배우들이었습니다.

강아지 데리고 나온 제프리 도노반이 나올때마다,
미드 <번 노티스>가 생각나고 은근히 웃긴듯 안웃긴듯 묘한 캐릭터라
이 캐릭터도 매력있었네요.

 

 

얼마전엔 다시한번 액션영화 은퇴관련해서 언급하신 리암 니슨님이신데,
이렇게 액션을 좀 줄이고 다른장르를 섞어도 나름 무난한 작품은 되니
꾸준히 작품을 볼수있었음하는 바램은 좀 드네요.

<테이큰>이 워낙 강력하긴 했지만..
꼭 액션이 아니더라도 그의 목소리와 카리스마, 큰 체구의 위압감만으로도
이런 캐릭터와 장르를 형성할수 있는 배우는 몇 없기도 하니까말이죠.

영화 <어니스트 씨프>는 그의 액션도 생각보단 많지않고,
특별한 반전이나 특색이 있는 무비는 아니었지만, 팝콘무비 정도로는
그럭저럭 보고나온 작품이었습니다.

테이큰에서 한참이나 매운맛 양념을 많이 빼고, 조금은 간을 심심하게 덜한듯한 
액션범죄드라마 영화 <어니스트 씨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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