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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브로드웨이로, 다녀온듯했던 뮤지컬영화. 넷플릭스 [더 프롬].
14  MV제이와이 2021.01.06 01:53:23
조회 65 댓글 0 신고

 

영화 <더 프롬 The Prom>


넷플릭스에서 제작하고, 
국내극장에서도 개봉된 이 영화는,
보고나서 알았지만 의외로 원작이 있더군요.

동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인 작품으로,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케리 워싱턴, 
제임스 코든, 키건 마이클 키 등 배우들 앙상블이 
좋았던 뮤지컬 영화.

여자친구와 졸업파티(프롬)에 갈수없게된 
여주인공을 두고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돕기위해
시골의 한 학교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뮤지컬쇼.

 

영화 <더 프롬>은 내용으로는
성소수자에 관한 메시지가 중심인 영화였습니다.
일반대중적소재로 만들어졌을거란 예상이 많아서인지 이 부분에 관해서는 
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군요.

다분히 미국적인 문화와 요소가 많기도 하고,
감독인 라이언 머피가 
미드 <글리>나 <더 폴리티션>등을 만든 제작자이다보니 
아무래도 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듯도 하더군요.

영화내내 화려한 색상과 형형색색, 
그리고 밝은 이미지로 좀 어둡고 무거울수도 있는 소재를 다뤄내는게 
색다르기도 했습니다.

  

 

<더 프롬>이 다른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거나
평가가 나뉠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노래/OST 하나만은 정말 귀가 내내 즐거울 정도로 마음에 들더군요.

딱 뮤지컬 영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의 정석이라는 느낌을 주는,
밝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OST곡들로 가득차서
내내 방방 뜨는 느낌도 주는 한편, 
꽉 찬 사운드가 주는 즐거움은 또 달랐습니다.

<더 프롬>의 많은 OST곡 중에서 
이 Tonight Belongs to You곡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약간 디즈니랜드에 온듯한 
화려하고 신나는 느낌을 주는 그런 곡이었던.

 

자아도취적 스타에서,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베푸는 
그래서 사랑도 찾아떠나는 멋진 브로드웨이 스타 역의
메릴 스트립 카리스마.

역시 메릴 스트립은 연기의 신,
아니 변신의 배우라고 할만큼
<더 프롬>에서 역시 장면장면에서 이목을 사로잡게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네요.

이 외에도 니콜 키드먼은 
그리 크지않은 역할의 느낌임에도 열연해주었고,
제임스 코든, 앤드류 라넬스 등 
주요 4인방 브로드웨이 스타의 앙상블도 볼만했던.

다만, 이야기적인 면에선, 이 4명을 비롯
여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얘기까지 
모두 세세하게 다 다뤄주다보니, 
중반가서 얘기가 산만하고 길다고 느껴지는 점이 아쉽더군요.

몇몇의 인물얘기는 과감하게 좀 줄이고 갔어도, 
괜찮을법했네요.

  

 

글리 풍의 하이틴 스쿨물과 
화려한 브로드웨이 스타의 면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 <더 프롬>.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제한이 생긴 요즘,
잠시나마 이런 화려한 뮤지컬 영화로 
노래와 춤, 비주얼과 볼거리 등
정말 간만에 풍성하게 즐긴 느낌에,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 뮤지컬 눈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더 프롬>은,
라이언 머피 감독의 색채가 가득 묻어난 밝은 작품이지만 
그만큼 좀 과하거나 가볍단 느낌도 들테고, 
미국적인 소재와 내용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단점도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간만에 만난 밝은 풍의 뮤지컬물이고, 
마지막엔 살짝 뭉클한 지점도 있으며,
OST곡들이 신나고 좋아
기분좋게 내내 즐길수있었던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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