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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새로운 시각 경험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영화
9  썬도그 2020.09.01 14:28:36
조회 116 댓글 0 신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코로나19 재확산 와중에도 용감하게 개봉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안 했으면 개봉도 연기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개봉을 했습니다. 지금 영화관에 가면 네이버 QR 코드를 찍고 개인인증을 하고 내가 앉은 자리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테넷을 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새로운 시간여행을 담은 테넷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코로나19 재확산 와중에도 용감하게 개봉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안 했으면 개봉도 연기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개봉을 했습니다. 지금 영화관에 가면 네이버 QR 코드를 찍고 개인인증을 하고 내가 앉은 자리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테넷을 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테넷은 새로운 개념을 선보인 놀라운 영화입니다. 기본적인 골격은 시간여행물 영화로 터미네이터 느낌이 많이 듭니다. 미래에서 무슨 이유인지 현재를 파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이유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고 어떤 사람들인지 소개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미래의 악의 무리를 또 다른 미래의 사람들이 막으려고 합니다.

CIA 요원인 주인공(존 데이비드 워싱턴 분)은 우크라이나 오페라하우스 테러 현장에서 플루토늄을 테러범 사이에서 빼냅니다. 그러나 이 플루토늄을 빼내다 테러범들에게 잡히고 동료 요원 이름을 대라는 테러범 앞에서 당당하게 독극물을 깨물어서 죽음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CIA의 테스트였고 용맹하고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도 버리는 뛰어난 소명의식을 높이사서 주인공은 테넷 조직에 들어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테넷 소속이 되자마자 처음 보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총알이 발사되어야 하는데 벽에 박힌 총알이 총구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게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미래의 한 과학자가 시간을 역재생하는 기술인 테넷을 만들었고 그 기술이 시간 여행 기술과 함께 접목되면서 신기한 체험을 현재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테넷은 시간여행물로 보이지만 기존에 보지 못한 독특한 개념인 시간 역재생 개념을 넣었습니다. 이 시간 역재생 개념은 어렵지는 않습니다. 윌가 동영상을 촬영한 후 그걸 거꾸로 재생을 한 것을 테넷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재생한 영상물은 이전에도 있지만 대부분 과거로 돌아가는 용도로 아주 짧게 사용될뿐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테넷은 다릅니다.

 

테넷은 이 역재생되는 시간을 촬영한 영상을 뒤로 감아서 선보입니다. 놀라운 점은 정방향으로 재생되는 시간 속에 사는 사람들과 역재생의 테넷이 된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같이 있는 것을 넘어서 자동차 액션을 선보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전 처음 보는 액션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영화 후반에는 정방향 시간과 역방향 시간 속의 부대가 전투에 참여해서 역방향 시간의 부대원들이 1시간 전에 경험한 전투 경험을 정방향 부대원들에게 전해주는 듣도 보고 못한 놀라운 장면들을 선보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뭐지?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영상을 선보입니다. 그렇다고 액션 자체가 거대하고 규모가 크고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액션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한 공간에 역방향으로 재생되는 액션과 정방향 액션이 공존하다 보니 놀랍고 창의적인 액션에 동공이 확대됩니다.


N차 관람을 유도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테넷

 

영화 테넷은 전반부는 좀 지루합니다.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이렇다할 액션이 없다보니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상영 시간도 2시간 30분이라서 깁니다. 영화 초반에는 좀 실망스러웠지만 영화 후반 전반에 깔아 놓은 떡밥을 회수하고 전반부 뜬금없는 인물들의 등장이 후반에 이해가 가기 시작하자 점점 재미가 크게 올라갑니다.

그럼에도 영화 전체적인 재미는 인터스텔라나 덩케르크 그리고 인셉션이나 다크나이트보다는 못합니다. 분명 새로운 영화 체험을 해주는 놀란 감독이지만 영화 자체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점은 창의적이지만 동시에 집중도가 떨어지게 합니다. 물론 영화 테넷은 1번이 아닌 여러번을 봐야 이해할 수 있는 영화하서 1번 보고 내린 평가가 여러 번을 보고 내린 평가보다 나쁠 겁니다. 따라서 1번 본 저는 후한 점수를 줄 수는 없습니다. N차 관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영화이지만 전 VOD로 나오면 다시 볼 생각입니다.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면?이라는 생각을 이끌어낸 테넷

 

시간여행물의 재미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 과거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할아버지 패러독스라고 해서 미래의 손자가 할아버지를 죽이면 미래의 손자는 어떻게 될까요? 미래에 손자가 살아 있다는 자체가 할아버지가 죽지 않았다는 방증이겠죠. 영화 테넷은 이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이용하지만 동시에 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믿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식으로 약간 두루뭉수리하게 말합니다.

어차피 내가 안 죽었다는 건 이 작전이 지금은 실패했지만 결과만 보면 성공한 것이라고 말하죠. 그렇다고 당장 작전을 중지해서는 안되고 성공할 때까지 계속 시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야 겨우 성공하는 미래이기에 주인공은 다시 테넷을 이용해서 세상의 붕괴를 막기 위해 달립니다. 영화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시각 효과와 재미를 주지만 전체적으로 액션의 규모나 재미는 크지 않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를 무슨 체험 도구로 만들기를 잘 합니다. 또한 놀라운 이야기로 우리의 뇌를 자극합니다. 이번 영화 테넷도 뛰어나고 자극적이고 창의적입니다. 다만 정방향 시간으로 풀어보면 큰 재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걸 거꾸로 재생하는 역진행 시간과 섞으니 흥미로움이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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