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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 송위룡'만 기억에 남은 대만청춘물..
14  MV제이와이 2020.06.09 01:26:50
조회 245 댓글 0 신고

 

대만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을 관람해보았습니다.


크게 유명하거나 흥행배우도 없는데다
평점과 관객평가도 굉장히 안 좋은편이라
어떻게 계속 상위권에서 있어서 좀 신기하기도 했던 영화였는데요.

<나의 소녀시대>의 송운화가 나오긴하지만,
어느정도 믿고보는듯한 대만청춘물이라는 점과 
제목에 <청춘>이라는 단어가 있어서인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편하게 고르신듯도.

내용도 워낙 익숙해서,
털털하지만 매력있다는 '린린'을 
모범생 '팡위커'가 좋아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스토리.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제대로 흥행한 후, 
계속해서 비슷한 류가 나오고 있긴합니다. 

물론 어느정도만 만들면, 청춘때의 추억도 느끼게하고, 기분좋음도 전해주고하기에
어느정도 괜찮은 평가와 흥행도 따라왔기에, 자가복제처럼 계속 나오고 있었죠.

저도 대부분 챙겨보다가 좀 안맞는다싶었던게 
작년의 <장난스런 키스>였는데 이 작품도 국내에서 40만 흥행을 했죠.

그런데,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장.키보다도 더했습니다.

시작부터 오버스러움이 멈추지 않더니,
영화내내 송운화 캐릭터의 오버 그 이상의 유난스러움을 계속 보여주는데..
정말 보는내내 오글거리는 줄 알았습니다.

 

명랑만화같은 느낌을 주려했던것 같은데,
오히려 그게 역으로 나 이런 캐릭터 연기해~짠! 이러는것 같아서..
내내 유치해죽는줄 알았네요. 유치한 맛에 이런작품 본다고하면 할말없지만, 전 진짜 보는동안 항마력 테스트를 하는듯했던..;

만화의 컷컷컷 장면도 오히려 별로였고,
또한 영화속 과한 배경음악과 음향효과의 사용으로 도저히 영화에 쉽게 몰입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러다가, 남주가 환골탈태하면서부터
영화가 좀 정극 느낌도 나고 점잖아지던데, 둘의 진지한 사랑이야기로 가면서 좀 몰입할라했는데 
그것도 너무 뻔한 청춘물의 대사,공식 등 그대로여서 끝까지 겨우 보고나왔습니다.

 

여배우 송운화는 <나의 소녀시대> 이후 <안녕, 나의 소녀>까지 
비슷한 류의 영화에 나오다가 이번 <나의 청춘은 너의 것>까지 해서
계속 이런 청춘로코물에서만 만났는데 이번영환에선 개인적으론 캐릭터연기까지 정말 아니었네요.

<장난스런 키스>도 과한 연출과 만화같은 느낌에 개인적으로 정말 안 맞았는데,
그래도 그 작품엔 왕대륙이라도 있었죠.
저에게 이번 <내청춘 네것>은 정말 대만청춘물에 대한 기대감을 뚝 떨어뜨린듯하네요.

기본스타일만 갖추어도 빛나는게 청춘물인데,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게 과했던 연출,연기,캐릭터의 대만청춘물이었습니다.

 

청춘물이라고 해서 다 와닿는건 아닌듯하고,
뽀샤시하게 그림을 담고 예쁜 노래만 담는다고 
다 와닿는건 아닌듯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배우 송위룡이란 인물을 새롭게 알게되었으며,
그나마 대학시절의 느낌을 좀 담은 캠퍼스물이라는 점에서 좋은 기억만 담아가려합니다ㅠ

보기전엔 왜 이렇게 평점이 낮지?했다면, 보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도 
저 밝아보이는 포스터에 혹해서보지말걸하는 생각을 하며 극장을 나온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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