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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부부의 지옥행 신혼여행], 권태기 신혼부부에게 사랑을 주다.
13  MV제이와이 2019.11.23 06:12:20
조회 40 댓글 0 신고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상영작이기도 했던.

 

<오키 부부의 지옥행 신혼여행>

국내에선 <오오키가의 즐거운 여행: 신혼지옥편>으로

찾을수 있는 작품.


원작소설이 있는 작품, 나름 기대를 갖고봤던 코미디작품. 
단 제목에서부터 상당히 궁금함과 흥미로움을 불러일으키기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코믹하고 
가벼운 모습으로 나와 신선했던 작품.
 

 

수년간의 동거 후 결혼한 노부야시와 사키는 신혼부부지만 
달콤살콤 신혼의 꿈은 사라진지 오래. 

어느날 백화점에 간 사키는 젖은 남자가 
자신들의 잃어버린 밥솥을 들고 가는 것을 본다. 

남자를 쫓던 사키는 백화점 지붕 밑에서 우연히 만난 점쟁이로부터 
지옥행 패키지 여행 팜플렛을 건네받는데... 

옥에서의 하룻밤 신혼여행 고! 고! 
기상천외 지옥 온천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수년간의 동거 후 당연히 때가 되서 결혼을 했다는 이 부부의 
영화초반모습이 심상치않다. 

신혼후 겨우 이튿날인데 벌써 한 10년은 산 부부같은 
나태함과 늘어짐, 서로에 대한 무관심, 
특별히 추억할만한거 & 할말없음 등등이 표정에서 묻어나온다. 

이것이 바로 수년간동거 후 결혼의 단점인가? 
싶을때쯤 그들은 따뜻한 쌀밥을 지어먹을 '밥솥' 하나도 집에 없다는 것에 놀라고, 
이 '밥솥'은 나중에 이들 부부에게 
'가족'이라는 큰 의미를 선사해준다.
 
 '신혼여행'하면 기분좋기 마련인데, 
이들에게 신혼의 느낌은 없다. 
'지옥행'도 웃기다. 어디 갈데가 없어서 지옥을 여행해..

 

그야말로 가까운 온천여행을 가는듯한, 

근처에 있는듯한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부부의 일상'에 

여행으로써 새로운 자극과 연인, 가족의 모습을 안겨주려했던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점점 핵가족화되어가는 일본 젊은부부들에게 

가족과 아이, 행복이 주는 의미성을 전해주려고한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허접한듯하고 상당히 전통적인 듯한 '지옥'에서 벌어지는 부부의
고생담과 여행담, 그리고 따뜻한 뭉클함을 가볍게 담아 
드러낸 일본코미디작품이다. 

정말 큰 생각없이 훈훈하면서도 시종일관 지옥에서 신혼여행하는 
이들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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