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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슬립 ], 샤이닝을 먹는자와 맞서는 자들의 대결.
13  MV제이와이 2019.11.21 06:29:11
조회 67 댓글 0 신고
영화 <닥터 슬립 Doctor Sleep>을 봤습니다.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이자 
유명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이후 

정식 속편으로 약 39년만에 나온 셈인데 
정말 늦게지만 제대로 나온 속편 같았습니다.

 

샤이닝과 닥터 슬립 

<샤이닝>을 완전하게 다 본적은 없었고

이번 <닥터 슬립>을 
보았는데도 영활 보면서 대부분 이해되고, 
이어지는 부분들이 흥미롭게 느껴졌는데요.

알고 보시면 더욱 재밌겠지만, 
모르고 보셔도 어느정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영화라 생각되더군요.

 오프닝부터 전작 <샤이닝>의 장면들과 
캐릭터들을 닮게끔 등장시켜 연작임을 
떠올리게하지만, 내용상으론 전작의 아이 
<대니>가 
후에 성인으로 성장한 후...

 

샤이닝을 먹는자와 맞서는 자들.

자신과 닮은듯한, 
그리고 샤이닝 능력을 가진 여자아이
 <아브라 스톤>의
능력을 먹으려는, 또다른 샤이닝능력자들과 맞선다는 내용인데요.

내용만 듣고보면, 마치 엑스맨 같은 느낌을 
떠올리게도 하지만
영화는 차근차근히 스릴러의 방식과 공포물의 효과도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닥터 슬립>만의 스타일을 구축해갑니다.

 '샤이닝'이라는 능력을 가진 이들과 
그걸 노리는 또다른 샤이닝능력자들, 

그 능력을 갖고도 오랫동안 숨어산 <전작의 대니와 신작의 아브라>가 손을 맞잡고 
대적하면서도, 그들이 서로 대비되는 삶을 살았던 부분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공포영화 <오큘러스>나 <위자: 저주의 시작>등을 통해 
공포적인 감각을 잘 느낄수 있었던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연출이 
이번 영화에서 특히 영상 등에서 잘 돋보인것 같더군요.

<샤이닝>과의 연관성이 주는 재미.

<샤이닝>의 여러모가 그래도 연결되고 
장면과 캐릭터들이 다시한번 등장하면서 
뭔가 그 연계성에서 굉장히 흥미로웠던 점.

오버룩 호텔/ 레드럼 REDRUM/ 호텔 인물들 
대니와 엄마, 잭 토렌스 등을 닮은 배우들로 연출한 점 등

오마주이면서도 샤이닝의 일부분들이 
<닥터 슬립>을 통해 다시한번 재현되는부분들이 신기하기도 했던.

 

<닥터 슬립>만의 매력도 
잘 살아난 영화. 

영화가 길고 느릿느릿 가지만, 
결말도 깔끔한 편으로 잘 마무리하고
뭔가 자기만의 길을 잘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중심에서 잡아주면서, 
신예 카일리 커란이 열연하고, 
레베카 퍼거슨도 악역으로 잘 어울리면서
내내 빠져들어 본 영화 <닥터 슬립>이었습니다. 

<샤이닝>도 다시한번 맘잡고 제대로 보고싶어질 정도로, 
닥터 슬립만의 매력과 샤이닝의 연계성도 
잘 드러내준 영화였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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