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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악마적인 연주실력을 가졌던 그.
13  MV제이와이 2019.11.19 05:58:52
조회 44 댓글 0 신고

 

'파가니니'는 실존인물이었습니다. 


악마적 기교를 가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당시 시대는 그런 그의 실력과 행태를 보고 악마라고, 
혹은 악마가 도와 연주한다고 하여, 

그런 소문은 결국 그가 사후에도 교회 묘지에 묻히지 못하고, 
사후 36년이나 지나서야 묻히게하는 등 생존에 다양한 소문을 낳은 비운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그런 실존인물인 '파가니니'의 실화에 대해 다루고있지만, 
그 내용의 깊음보다 
그 연주의 깊음에 좀 더 많은 울림과 신경을 쓴 영화같았습니다. 

한마디로 '귀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그는 바이올린 하나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모방해냈으며, 
영화처럼 갖가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표현하기도 했죠. 

그는 바이올린의 G현 하나로만 연주할 수 있는 고능력을 가진 연주자로, 
그런 그의 실력을 두고,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그런 연주가 가능하다고들 보며 
많은 소문이 퍼졌습니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별명은 
그렇게 조금씩 퍼지기 시작하면서 그의 평생을 옭아맸죠.

한마디로, 그의 삶과 악마적인 연주실력으로 인해 
그는 원치않게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음악영화인만큼, 연주가 매우 중요한데, 
보통 이런 영화가 유명배우를 쓰고 대역을 쓰는데 반해, 
영화 <파가니니>는 실제 바이올리니스트를 기용했습니다. 

바로 '데이비드 가렛'이죠.

실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도 하는 그가 
'파가니니를 맡으면서 장단점이 확실해졌습니다.  

장점은  파가니니의 곡을 실제로 모두 연주하면서 
싱크로율 100%의 연주를 해냈다는 거죠. 

단점은 그가 연기가 그다지 되지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의 연기를 보면, 보통 대사가 짧거나 연주하는 씬이 대부분으로,
거의 딱딱한 수준의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연주와 OST, 

하지만 파가니니의 삶을 
깊게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었던. 

당연히, 실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와 
그가 연주한 파가니니의 음악을 듣는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사실 아깝진않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사실상 내용진전도 그다지 없고, 
대부분 중요한 씬을 연주씬으로 이어가는 등, 영화적인 깊이면에서는 다소 아쉽습니다. 

왜 그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게되었는지, 
 파가니니의 일생 등을 담고는 있지만, 
가렛의 딱딱한 연기와 더불어 영화자체도 연주씬을 빼면 
연출까지도 다소 딱딱합니다. 

그럼에도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마치 바이올린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하는 연주의 향연으로, 
2시간동안 귀는 무척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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