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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로 살아남기 ], 아이키우기를 통해 성장하게되는 우리네 인생.
13  MV제이와이 2019.11.15 20:15:05
조회 47 댓글 0 신고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친숙했던 캐서린 헤이글과

<트랜스포머>의 군인 조쉬 더하멜의 코미디드라마.


 원제 <라이프 애즈 위 노우 잇 Life as We Know It> 
한제 <커플로 살아남기>는 로맨틱코미디적 분위기를
띄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훈훈한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이 영화는 아기키우기와 동시에 
입양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거든요.


자신의 절친들 덕분에 딱 한번 데이트한 적이 있는 홀리와 메서.
하지만, 맞지않는 성격때문에 데이트는 엉망이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만날 일 없을거라
생각했건만...

자신들의 절친들때문인지 자주 만나게되고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의 절친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고,
아기의 대부, 대모였던 그들에게 아이의 입양이 맡겨집니다.

자신들을 믿고 남겨진 절친의 아이... 

그들은 처음에는 이 사태를 어찌할 바 모르지만,
자신들의 절친이자 그들의 소중한 생명인 아이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아이도 아닌데다가 미혼인 그들이 아이키우기는 물론,
서로 관계도 없는 이들끼리 합치는게 쉬울까요?

영화는 그런 과정을 순탄하게만은 그리지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삶이듯, 
이들의 삶은 물론 아기키우는 생활까지
알려주는 이 하나없는 불완전하고 두려운 미래지만 그들은 같이 해나갑니다.

 

 자신의 아이도 아닌데다가, 미혼인 자신들의 앞날을 방해할 요소로
생각되기 일쑤인 친구의 '아기'를 키우는게 그리 쉬울꺼냐구요. 
하지만, 그들은 해냅니다.
또 해나가야합니다. 

자신들의 계획과 예측대로만 되는 게 아닌게 인생이듯이,
이 '아기'가 자신들의 계획없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것을 계획에서 제외해버릴 수 없듯이.

철부지없던 그들은 '아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철이 들며, 
부모가 되고 어른이 됩니다.

영화는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죠.

영화 속 그들도, 비록 절친의 아이를 입양하게되었지만,
키우는 동안의 눈물나는 순간들이 있었기에 
낳은 정 못지않게 키운 정을 중요시 생각하게되는 순간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영화 <커플로 살아남기>는 이런 부분들을 담은 영화입니다.

두 남녀의 로맨스도 살짝 들어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훈훈한 메시지를 담고있네요.

이 영화가 더 와닿는 건, 실제로 여주인공인 캐서린 헤이글의 가족얘기를
담고도 있기 때문. 이 영화의 제작자로도 참여한 '그녀'의 언니는 한국인으로
어렸을 때 그녀의 가족으로 입양되었습니다.

몸소 겪고 실천한 일들이 이 영화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투영되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대로만 되는 삶은 아니지만, 
때로는 이렇게 예측하지 못했던 사건과 일들로
우리를 한뼘 더 성장시켜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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