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이 드디어 개봉을 했다.

화요일개봉에 어제 자정을 넘기자 마자 하는 상영관도 있던데... 이렇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었네 ㅎㄷㄷ

하긴 울 동네 메가박스에 갔더니 평소 몇명이서 관람하던 시간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뭐 그런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히어로들이 떼로 나와서 러닝타임 내내 깨 부수는것

선호하지 않기에 보지 않았고, 관심도 적다 보니 아는게 별로 없어서,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을 보면서도

아마 남들이 보이는것을 제대로 못봤을것이다...

심지어 이번 이야기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 그러했겠지...ㅡ.ㅡ

히어로물이라면 슈퍼맨의 초기작품, 스파이더맨정도 좋아하다가, 지난번 블랙팬서 정도는 괜찮았다.

스파이더맨 좋아했는데... 점점 세계관이 우주로 확장돼고 그러니 내게선 흥미가 줄어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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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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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것처럼 내가 잘 모르기에

2019MCU 라인업의 화려한 피날레.... 뭐 그런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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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압도적인 스케일이 좋았고, 우리의 피터 파커가 너무나 멋졌다~~

알콩달콩 MJ와의 러브라인도 예뻤고....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이 동네 불량배나 혼내주고, 좀도둑이나 잡아서는 안되겠지...

이제 다정한 이웃에서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성장하는 피터파커의 모습을 보면서

응원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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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우리의 스파이더맨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활약하는 곳이다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가게 되는 설정인데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체코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등등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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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이 스틸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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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을 연기한 톰 홀랜드

감정이입이 너무 되어 이배우가 진짜로 거미줄을 쏠 수 있을것만 같다...^^

화려한 액션들을 직접 소화해내기 위하여 동작 습득과 많은 연습이 필요했기에

톰 홀랜드는 촬영 몇주전부터 주요동작을 리허설 하며, 끊임없이 연습했다고 한다.

저 멋진 동작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연습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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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파커가 10대임을 확인시켜주는 그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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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오역의 제이크 질렌할

평행우주의 또 다른 지구에 살고있는 히어로라고 자기를 소개한다.

더 이야기 하면 스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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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29분, 제법 긴 시간인데

이야기가 엄청 빠르게 전개 되고, 중간 중간 피터파커의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지루할틈이 없으며, 활공액션 또한 너무 화려해 볼거리또한 풍성하다.

특화관에서 한번 더 관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