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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벌새] 사랑받고싶은아이 열네살 은희가 마주하게되는 1994년
9  여디디야69 2019.08.24 13:47:52
조회 238 댓글 0 신고

94년의 나는 은희보다는 좀 더 많은 나이였지만

열네살 은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됐다.

그렇게 은희가 맞닥뜨린 거대한 세계속에서 유영하다보니

일상속에서의 긴장 되었던 감정들이 풀어지면서 다시 제자리를 잡았을때

조금은 유연해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응답하라 1994!!

영화[벌새]... 왜 벌새일까?

벌새는 1초에 평균 80번 이상의 날개짓을 하면서 꿀을 찾아 날아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새다

감독은 주인공 은희가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과 사랑하고

또 제대로 사랑받으려는 여정을 계속해서 가는 모습이 닮아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개요 : 드라마/한국/138분/2019.08.29.개봉/15세관람가

감독 : 김보라

주연 : 박지후(은희), 김새벽

조연 : 정인기, 이승연, 박수연, 손용범

열네살 은희... 공부는 잘 못하지만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고 잘한다.

강남에서 떡집을 하는 은희네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아들만 바라본다.. 그런데 그 아들이 공부까지 잘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그리 좋은 오빠는 아니다.

떡집일에, 집안일에 늘 피곤한 엄마, 밤이면 부모님 몰래 남자친구를 데려오는

고등학생 언니가 있다.

영화[우리집]이 생각난다... 우리집은 왜 이럴까?

은희에게는 친구가 있다.

절친이 있고, 남친도 있고, 좋아하는 후배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은희는 원하는것처럼 견고하지 못하다.

헤어지고, 만나고, 배신하고 그렇한 다양한 관계속에서

열네살 은희는 때로는 혼란스러운데...

벌새의 날개짓처럼 열심히 퍼득거리며 뭔가를 해보려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다.

은희가 만나게 되는 학원의 한문선생님 영지

(살짝 미스터리해보이는 느낌)

은희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그런 샘을 은희는 의지한다.

혼란스러워 하는 은희에게 올바른 인생관, 가치관을 심어준 진정한 스승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 날 알 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엇인가를 나눈다는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영지(김새벽)의 극중대사

영화의 템포가 느리다보니 13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초반엔 살짝 지루하게 느껴진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즈음 부터는 푹 빠져들게 되더라

그런데 원래 이영화 3시간 30분짜리였다고 한다.

고뤠~ 풀버전도 보고싶은것은 나뿐만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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