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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시트 ] 후기 -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짠하고 재미있다.
8  의견 2019.08.17 22:18:12
조회 159 댓글 0 신고

 

이번 여름 시즌 한국영화 BIG 4중 시사회 후기가 역대급으로 좋았던

<엑시트>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이웃분들의 후기와 SNS 후기가

흥행 대세를 입증하듯 하루에도 수없이 리뷰가 계속 올라와서 명대사는

거의 다 예습하고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스토리나 명대사 등 어느 정도

스포일러를 당하고도 꽤 재미있게 그리고 짠하게 본 것 같다.

 

해당 부분부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화학물질 유출이라는 새로운 재난에 대해 선보인다.

 

이번 <엑시트>는 기존의 자연재해 나 좀비 바이러스 등의 재난이 아닌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재난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재난을 갖고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공장의 유해물질 유출을 뉴스로 종종 봤었지만이를 테러로

활용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영화적 과장과 각색은 있지만 위험성과

대처방안의 허점 등을 잘 보여줬다영화 <감기>가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에

실패한 성적을 거뒀지만메르스 사태 때 미래를 내다본 영화라며 실검을

장악하며 재조명을 톡톡히 받았다이번 영화도 언제 재조명을 받을지

미지수이지만유사시 대피해야 할 옥상 문을 평소 잠가 두는 것과 방독면을

충분히 갖춰놓지 않는 문제들을 영화에서 잘 보여줬다이번 영화를 통해서

한 명이라도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보고 개선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서 단순히

코믹한 영화로 끝난 것이 아닌 의미를 부여한 영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 재난의 장르를 코믹함과 짠함으로 잘 살려냈다.

 

재난영화라는 장르범주에서 2009년 천만 관객을 기록한 <해운대>가 자연스레

떠오른다재난의 소재는 달랐지만감정선 하나만큼은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재난영화라는 점에서 시간이 갈수록 쫄깃쫄깃한 스릴감을 잘 유지하였고,

장르 특성상 비극적 상황에 따르는 신파가 필연적인데 신파에 지치고 질려 하는

한국 관객들을 배려한 듯 신파를 최대한 줄여 짠한 감동을 주는 선에서 적절하게

감정을 조절해줬다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토리였다.

영화는 코믹영화가 아닌 짠한 감동의 감정이 더 강한 영화로 코믹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러 간다면 실망감이 상당할 것 같다.

 

■ 가벼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마케팅 시사회 후기가 "재미있다가 대부분 이었다재난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그만큼 영화가 상당히 가볍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다재난영화가 가진 본연의 무거움이나 감동은 가벼워진 만큼 매력이

사라졌고이 부분을 코믹한 요소가 많이 채워졌다영화가 너무 코믹하지도 않지만

재난영화에 초점을 맞춰서 간다면 더욱 실망스러운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가벼운 재난영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이상의 기대감은 없이 보길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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