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 주부의벗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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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조금씩 비우는 삶을 사려고노력중인데 온가족의 헙력이 필요한 것인것을 .. 우리집은 신랑이 좀 그 부분에 협조를 많이 해주지 못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선에서 멈춰서있다. 비워야지.. 하는데 막상 비울때 나보다 더 주저하는 분이랄까~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시는 분들의 책을 읽고 자극이나 동기부여를 많이 받는 편이다.

더불어 인테리어같은 부분도 함께 보면서 생활팁같은것도 얻고 그냥 보기 좋다.

요즘은 그냥 미니멀라이프나 살림관련책은 요리책을 보는것처럼 매번 같은내용일지라도 식상할지라도 그냥 그 자체로 보는게 좋아졌다~^^

요리책을 보는것이 꼭 만화책보는 기분으로 계속 보게되는것처럼 이제는 미니멀라이프에 관한책들도 특별한 게 있는것은 아닌데도 비슷한 내용들을 보게되는데도 그냥 볼때마다 좋은 느낌이다.

<미니멀라이프 물건관리와 정리법>은 일본의 인기 미니멀리스트 21명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미니멀라이프에 관련된 책들은 대부분이일본의 미니멀리스트분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는것 같다.

최근에 생각하고 있는것이 욕실 수건이 몇년을 쓴것 같아서 여러색과 모양으로 통일성없는 수건을 하얀색으로 통일을 해볼까.. 하면서 요즘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되는 부분에 대한 도움을 얻기위해 유심히 보았더랬다.

특히나 이 미니멀리스트의 분에 대해서는 "보냉제는 소취제로 재사용" 이라는 부분에서 혹했다.

보냉제를 정말 많이 모았다가버렸는데... 이렇게 쓸수 있다고 하니 다시 생각해봐야겠더라.

오늘 지영씨가 선물로 반찬을 주었는데 거기에 있는 보냉제를 녹여서 한번 해봐야겠다.

아들이 얼마전에 딸기농장에 가서 딸기체험하면서 잼을 만들어왔는데 그 유리병도 생겼는데 어찌 딱 이렇게 시기가 많게 재료준비가 되는것이~ㅎ

하나씩 줄여보려 하는 노력으로 전기밥솥을 쓰지 않고 압력솥에다가 밥해서 남은 밥은 냉장고에 넣어서 당일이나 다음날 정도까지만 먹을정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하는데 괜찮았다. 전기밥솥 안쓴지 1년은 넘은것 같은데 필요성을 못느껴서 나중에처분하려고 창고에 넣어둔 상태다.

아이있는집에서는 정리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이야기하면서 하다보면 적당히 비워지기도 하는것 같더라.

나도 아들에게 어린이집때부터 만들기하는것들이나 자료들을 버려도 되는지 물어보고 버리는데.. 책같은 경우는 거의 도서관에기부하거나 너무 오래된 책들만 버리는 정도? 버리는 책들도 거의 물려받은 책들이기에 버리는데는 많은 고민이 필요치는 않다.

책의 발행연도가 거의 10년은 지난것들도 있으니 말이다. 깨끗한 책들은 지인의 어린동생이 보기에 좋을것 같아서 드림하기도 하고 말이다.

다행히 좋아해준다고 하니~~~~

유우코씨의 집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처분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는 집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아이가 있어도 이런 생활이 가능할까햇는데 21살, 13살 아들이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 컸기에 비움생활하는것을 많이도울수 있으리라 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비워있는 집을 보니 청소하기는 정말 편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삭막해보이기는 한데 이렇게까지 비울수도 없겠지만 이렇게까지는 원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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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쪽 서랍장 정리를 하고 싶어서 고민중이다. 그래서 어떤식으로들 하고 사시는지 인스타나 블로그등을 많이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그나마 조리도구는 종류별로 하나씩. 수저세트같은 경우도 최소한의 것만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세탁실에 선반장은 있으나 수납함이 없이 그냥 늘어져있어 수납함을 만들어서 통일감이 있게 정리하면 좋겠다~ 하여 수납함도 보는데~

역시 화이트가 제일 무난하고 깔끔해보이는듯하다.

화장실청소도구를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고 귀차니즘인 나에게 좀더 청소하는데 부지런을 떨수있게 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딱 이렇게 도구를 매달아두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생각인듯. 자주보이면 쉽게 샤워하다가도 쉽게 손이가게되니 괜찮은것 같다.

우리집이 보일러가 좀 이상한지 설거지하는 싱크대쪽의 물은 온수로하면 온수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데, 욕실쪽은 뜨거운물이 나왔다가 찬물이 나왔다가 해서 찬물쪽은 거의 그냥 버리는 식이라 그때 화장실변기쪽이나 거울쪽에 뿌려서 물청소같이 해주는데, 이렇게 걸어두면 내킬때 세제같은거 뿌려서 (집의 세제를 뿌리는 것들로 바꿔서...) 걸어놓은 용기로 찬물나올때 닦고 해주면 좋을것도 같은 생각이다.

당장 내일이라도 다이소 가서 찾아봐야겠다~ ^^

일본이라 재난대비용품에 우리나라보다는 좀더 민감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든다. 우리나라도 지진때문에 한참 말이 많을때는 간단하게 무언가를 꾸려야하는것이 아닌가.. 고민하기도했는데. 워낙 이런안전부분에 걱정이많은 편이라서 말이다....

중고로 팔아서 소액이라도 돈을 벌면 좋기는 한데 왠지 그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왠만해서는 기부하는 정도로 처리한다.

책같은 경우도 아이가 안보는 좀더 어릴때 읽었던 책은 지인 아들에게 주고..

읽지않은 성인용책들은 도서관에 기부하거나 아름다운가게를 이용한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금형식으로 나중에 금액처리도 해주니까 좋은 마음이 든다. 한번에 여러가지것들을 모아서 처리할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양이 많으면 직접 오셔서 수거하시기도 하니까 말이다.

애초에 그렇게내놓을것들은 상태가 양호한 것들로 선별하고 옷이나 신발등 사이즈가 작거나 하는것들은 그냥 재활용옷수거함에 넣거나 하는 정도.

올해나 내년에 공부방을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방으로 만들어주어야해서 대대적인 구조변경이 있기는 하겠는데 그때는 가구같은것도 들어오면서 나가는 것들도 생길터. 그것들은 뭐 돈주고 처리하거나 할것 같기도 하다.

확실히 자잘하니 물건들을 많이 비우고 나니까 가벼운 느낌이 들곤한다. 옷장도 서랍이 헐렁한것을 보면 그렇고 더 비우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고 하나 들이면 하나 내보내기.. 같은 마음도 이제는 자연스러워진다.

지금도 방마다 상자나 큰 쇼핑백 한켠에 두고서 버릴것들 생각나면 그곳에다 두었다가 많이 모이면 아름다운가게 줄 예정이기는 한데~

비우려고 정리할수록 더 많이 비우고 싶은 욕구가 든달까~ㅎㅎㅎ

이사오자마자 한달여동안은 계속 찾아냈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이책을 보고서 불이 붙기 시작햇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물건들을 계속 떠올리면서버릴것들.. 망설였던것들에 대한 확실한 마음결정도 내리게되고 말이다.

가계관리부분도 작게나마 팁이 있으니 활용하실수 있는 부분은 도움받아도 좋을것 같으다.

미니멀리스트분들의 물건정리철학도 들어보면서 함께 자극을 받고 공감을 해간다.

베이킹틀도 엄청 많이 사놓았는데 그것들로 늘 눈치를 주는 신랑. 해주지도 않을거면서 엄청 부피차지하게 나두고 있다고 말이다.

이사갈때마다 잔소리듣는것도 신물나서 이번에 정리하려고 한다. 절대 안된다고 나두었는데, 사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도구들도 있어서...ㅠㅠ

그냥 이렇게 양호할때 필요한거 몇개만 두고 나머지는 다 아름다운가게에 정리하려고 목록에 넣어두었다. ㅠㅠ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다 비우는 삶이라기보다는 자신을 행복하게해주는 소중한 물건같은 경우도 있기 마련이고 그물건들을 볼때마다 행복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텐데 역시 주부들은 그릇이나 컵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이런 부분의 작은 행복은 챙겨두는 것도 요령중에 요령인듯~

중구난방되어있는 것들을 통일감있는 수납함에 정리하기위해서 여러사이트들을 둘러보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종류만 많아보여서 더 시간이 걸리고 머리만 아파지는중~ㅎㅎ

깔끔하게 정리하는법을 집안의 구역별로 팁을 해놓았는데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책을 여러권 보신분은 색다를것은 없다는 것을 알것이다. 많이 언급된 내용들이많아서 이책만의 새로운 무언가는없어보이더라.

신발장을 이렇게 수납함으로 정리하는 것은 처음보기는 했다. 깔끔해보이기는 하는데 비용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겠구나.. 싶기도 하고...

뭐 수납함이야 나중에 어떤 용도로건 새로 사용가능하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신발장이 생각보다 커서 거기게 자질구레한것들도 많이 집어놓기도 하는데 우리집같은 구성에도 꽤 유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

정말 이 책의 말처럼 중요하다 보관하고 있던 것들중에는 생각해보면 없으면 안되는 물건은 없어보인다.

전지밥솥같은 경우도 결혼하고계속 써오다가 최근 1년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찾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꼭 필요하다 나두는 것들중에 없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것들이 정말 많다. 그런것들을 정리하면 좀더 여유있는 공간에서 색다른 마음으로 생활할수 있지 않을까~ㅎㅎ

이 책을 빌미로 자극받아 머리속에 떠오르는 많은 것들을 메모해서 실천해봐야겠다~^^

다행스럽게도 신랑보다는 내가 비우는것을 좀더 잘할수 있을것 같으니 내공간을 먼저 비운다음에 신랑과 아들의 협조를 얻어보는것이좋겠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서 설득을 하는것이 낫겠다 싶으니 말이다.

손님초대하기 좋은 집~ 청소하기 좋은 집~ 언제 이사를 가더라도 힘들지 않을집~ 그런 집을 만들어두어야겠다...

이제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며 놀지도 모를일인데 그때 당황해서는 안될것이기에~ㅎㅎ

나에게 이 책은 느슨해져있던 시기에 동기부여를 다시 해주는 기회가 된 책이다.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미니멀라이프에 관한 시중에 나온 책들은 아마 거의다 봤을것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읽었기에 새로운 부분은 없었다.

왠지 복습하는기분이랄까~ㅎㅎ 그런 기분으로읽었는데, 읽은 분에 따라서는 별거없다느니.. 똑같은 내용이네.. 라느니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을수 있다. 책의 만족도라는 것은 모두개인의 취향이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딱히 언급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나에게는 수납부분이나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정리방법에서는 아이디어를 얻기도햇으니 좋은책이었음은 분명하다~

앞으로 미니멀라이프에 관련된 책들은 늘 나에게는 좋은 책이 될것이고 비슷한 내용이어도 계속해서 보게 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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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후에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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