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돈] 일확천금의 유혹
지난 3월에 개봉한 영화[돈]을 뒤늦게 관람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조일현(류준열)이 여의도 증권가에서 주식 브로커로 일하던중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면서
막대한 돈을 벌게 되고,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들을 조여오는
과정을 스피드하게 그려 킬링타임무비로 적당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주식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알아 듣지는 못했으나
충분히 상황은 파악할 수 있었고
스토리 전개또한 신박하지는 않았지만
주연배우들과 조연배우들의 열연에 문제 되지 않았다.
개요 : 범죄/한국/115분/2019.03.20.개봉/15세 관람가
감독 : 박누리
주연 : 류준열(조일현), 유지태(번호표), 조우진(한지철)
조연 : 김재영(전우성), 김민재(유민준), 정만식(변차장), 원진아(박시은), 김종수(김부장)
조일현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어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하여 주식 브로커가 되었으나,
빽도 없고, 줄도 없고...실적은 0원, 해고 직전의 처지에 몰린 순간 번호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에 제안을 받게 된다.
복분자 농사를 지으며 고생하는 부모님을 돕던 그 순박한 청년은
거액의 돈맛을 알게 되며 그 돈에 잠식되어간다.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에 꼭 필요한 돈
돈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
스프레드 거래, 프로그램 매매, 공매도등의 주식시장 투자 기법으로 불공정 거래를 하는 그들을
금융감독원 검사 한지철(조우진)은 의심을 가지고 압박을 한다.
류준열, 조우신, 유지태 세분의 배우
작품속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