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피카츄 ], 피카 피카~ 피카츄? 말하는 피카츄, 그 귀여움.
영화 <명탐정 피카츄>
이 작품은 유명한 게임 및 애니
<포켓몬스터>의 피카츄를
주인공으로 한 실사화영화로,
<명탐정 피카츄>
라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피카츄의 목소리>연기를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아서 좀 더 독특한 재미를 주기도.
영화는 기억을 잃은채 깨어난 <피카츄>와
사라진 아빠를 찾으러나선 인간주인공 <팀 굿맨>과
함께하는 여정을 다룬 어드벤쳐추리물입니다.
이 영활 보면서
무엇보다도 눈을 즐겁게한건
바로 <포켓몬들의 실사화된 모습>인데요.
그동안 게임이나 애니에서
주로 봐온 수많은 포켓몬들이
실사화되어 돌아다니는걸 보는게
정말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귀여운 피카츄는 물론,
고라파덕,탕구리,메타몽,뮤츠 등
게임, 애니속 캐릭터들이
안닮으면 어쩌나, 안귀여우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컸는데, 생각보다 그 모습 그대로
많이 구현해낸것 같더군요.
특히 <피카츄>같은 캐릭터는
털 하나하나가 섬세해서 쓰다듬어주고싶을 정도였고,
<고라파덕>같은 캐릭터도
독특하게 재밌고 캐릭터성을 잘 드러내더군요.
라이언 레이놀즈의 피카츄
이번 영화에서 말을 하는것으로 나온 피카츄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은 피카츄 목소리 연기>가 독특했고,
처음엔 내가 아는 "피카 피카~"하는
그 피카츄가 아니야?하는 생각이었는데,
물론 주인공에게만 이 말이 들리고
서로 소통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레이놀즈가 맡은 피카츄>
목소리 연기는 좀 더 어른들에게도 볼만한 재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가족용 어드벤쳐무비추리물로
제 생각보다 잘 나와준 <포켓몬들의 모습>과
포켓몬들과의 대결씬, 액션씬 등도 볼만하고
<라이언 레이놀즈 & 피카츄의 조합>,
그리고 여러갈래로 이어가는 이야기등이
적절하게 엮여져 104분동안
즐길만했기에 기대보단 좋았는데,
속편 제작소식도 벌써부터 들려서
한번 더 실사화로 만나볼수있을듯도 합니다.
더빙판으로도 도전해보고픈
영화 <명탐정 피카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