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글을 잘 쓰는편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편안하게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제목을 접했을때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지금 보다 더 잘 쓸수 있을까..
블로그 비밀글로 습작을 여러편 해놓았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는 쑥스럽고
이 책의 내용처럼 잘 다듬어 진다면
내 소원대로 한권의 책을 낼수 있을까 꿈도 갖어본다
요즘은 글을 쓰는 일이 예전보다는 흔한 일이어서
책을 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진것 같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고
이 책을 통해서 글쓰기가 나에게 주는 의미와
나만의 글쓰기에 자신감을 좀 더 얻었다
글쓰기에 나이는 필요 없는 것 같다
늦긴 했지만 평생동안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펜을 든다
일기식으로 매일 쓰는것도 글쓰기에 도움이 많이 되고
나처럼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매일 읽는것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
누구나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한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쓰면서 글의 재미에 빠져버렸다
시간이 잘 간다는 소리는
뭔가 즐거운 일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글은 시간이 빠르게 가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써야 한다
글은 바로 자신에 대한 사랑의 결과물이다
모든 글에는 정성과 노력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삶도 글에 담겨져 있다
글쓰기는 단순히 쓰는 작업이 아니라 소통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소통말이다
나도 글을 쓸때면 맘이 편안해지고 즐겁다
내 글을 통해 나자신도 마음이 치유되지만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무언가 도움이 되고
마음 한구석에 따뜻함이 느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이 책의 저자처럼 매일매일 글을 쓰진 못하지만
서평이나 일상의 글들을 적으면서
작은 행복감에 젖어들곤 한다
사진과 글은..내게 일상의 작은 행복이자 취미이다
유년의 추억은 글쓰기를 즐겁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어린시절로 돌아가보았다
그 시절의 시간들을 글로 옮겨보고픈 생각도 들었다
지금 내가 쓰는 글들은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글로 표현하는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글재료를 다양하게 발견하게 되었다
일기도 써보고 싶고 나만의 책도 한권 갖고픈 생각이 든다
편지는 누군가의 마음에 사랑을 주기 위한것이라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내가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손편지가 쓰고파지는 한권의 이쁜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