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리뷰입니다*

LA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맥커너히)는
속물변호사다.
그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는데 예를 들면 "돈 안받고는 일 안하다" 가 있다.
교도소에서 의뢰인을 만났는데 돈을 나중에 준다고 하자 판사 앞에서 돈과 관련된 증인의
소재가 파악이 안된다면서 심리연기를 신청한다.
상황이 다급해진 의뢰인은 무뢰배를 동원하고 다시 흥정을 하는데
있지도 않은 항공사 사진사며 그가 묵을 특급 호텔비용을 들먹이며 비용을 올린다.

그런 미키 할러가 할리우드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의 폭행사건을 맡게 된다.
전과라고는 주차위반밖에 없다고 말하는 루이스 루레

그가 주장하는바에 의하면
클럽에 가서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의 유혹으로 그녀의 집에 까지 가게 됐다는것
그러나 입구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뭔가에 맞아 쓰러졌고
경찰이 왔을때까지도 혼미할 정도였다고 한다.
돈을 노리고 여자가 꾸민 짓이라고 한다.

여자는 루이스 룰레가 자기를 강간하고 죽이려했다고 주장한다.

미키 할러는 루이스 룰레가 무죄라고 생각하면서도
무고한 의뢰인 만큼 무서운게 없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린다.

그 와중에도 가짜 카메라맨 심어놓고 돈 뜯어내시고....

사건을 수사하던 미키 할러는 초임 시절의 어떤 한 사건을 떠올리게 되고
이 남자를 평생 감옥에 있게한 진범이 루이스임을 알게 된다.

이혼한 전부인은 검사다. 검사와 변호사로서의 관계는 안좋지만 자녀문제만은 마음이 잘 맞아
아이양육에는 두사람모두 최선을 다하는것이 보기에 좋았다.
그리고 그를 돕는 프랭크...

이제 미키할러는 루이스의 폭행사건을 변호하는 동시에 그가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변호사법을 이용하기 위해 루이스는 미키할러에게 자신의 범죄를 이야기 했다.

이제 영화 포스터의 카피처럼 치밀하게 속이고 영리하게 반격하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속물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

이 과정들은 영화로 봐야...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좀 정의로와졌나 싶었으나
마지막 장면.. 또 그 무뢰배등장~  또 사건의뢰를 한다.
이번엔 무료로 해주겠다한다. 
그러면서 하는말 다음 사건에 바가지 씌우면 된다고...
그는 역시 속물 변호사였다.

그래도 나름 통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