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온 다이아나가 아래층에 사는 전남친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피할수없는 썸을 그린 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는
제2의 그레타 거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소피 브룩스감독의 작품으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가는
연출이라는 평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런던으로 떠나기전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남친 벤과 헤어진 다이아나
그후 3년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뉴욕으로 왔다.
아파트를 구했는데 OMG! 아래층에 벤이 살고있다.

과거 연인이었던 두사람이 썸을 탔던 호수정원이며, 우연히 함께 걷게된 아파트의 산책로며...
아래층에 사는 전남친과의 썸이 피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현 여친에게 받는 질투까지....
다이아나는 말한다 "전남친이랑 친구하면 범죄예요?" 라고....

감각적이면서도 빈티지한 파스텔 색감의 영상미와 뉴욕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어색하면서도  코믹하게 보여주는 이들의 로맨스는 [이터널 선샤인]이나 [안녕, 헤이즐]의 제작진의
손길이 느껴진다.
아마도 이별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수있을 현실적인 감정들을 잘 그려냈다.

사랑하는 사이였던 연인과 아무리 안좋게 헤어졌다고 해도 사랑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이 지배적이기에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다..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 하고 궁금증 한번쯤을 가져보았을터인데
그 남자친구가 이사간 아파트의 바로 아래층에 살고 있다는 조금은 발칙한 상상은
영화[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를 기대하게 해준다.
게다가 그 악몽같은 현실이 로맨틱하게 바뀐다니 이 얼마나 달콤하단 말이냐~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다.

그레타 거윅처럼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예감독 소피 브룩스의 작품으로
미드[걸스]의 조시아 마멧과, 노아 바움백 감독이 선택한 배우 매튜 쉐이머가 주연이다.
아래층에 사는 전남친과 다시 시작된 썸. 현실연애를 제대로 보여주는지라
공감대를 많이 형성할수있으리라 생각된다.

결혼만 현실이 아니다. 연애도 현실이다.

브루클린의 거리, 뉴요커들의 루프탑 할로윈파티, 센트럴파크 호수에서의 보트 데이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뉴욕의 야경등 뉴욕의 다양한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나는것은 덤!

"마음이 상쾌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예리하게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등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 [안녕, 헤이즐]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아파트]
12월 27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