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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디 아일 ], 대형 마트에서 펼쳐진 온기, 숨겨진 보물같은.
13  MV제이와이 2018.12.14 05:18:24
조회 487 댓글 3 신고
 <인 디 아일>은
숨어있던 보물같이 빛을 발하는 독일영화다.

아는 배우라곤 
작년에 개봉한 <토니 에드만>의 
산드라 휠러뿐이지만,

영화의 포스터가 주는 따스함과 
In the Aisles 라는 제목이 주는 의미가 
영화를 보게끔 끌어당겼다.

 

영화는 <마트>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창고형으로 쭉 복도끝까지 물류가 쌓인 통로에서 
일하고있는 남자주인공 '크리스티안'.


그는 말수도 적고, 
속도 잘 모르겠지만 묵묵히 일을 배워가며 
사람들도 은근히 그를 믿음직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같이 일하는 여성 '마리온'을 
좋아하게되고, 그녀에게 감정을 갖게되지만....

 

영화의 초반엔 우리가 자주 가는 <마트>의 이곳저곳을 비추며,
그 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

영화를 통해 잘 몰랐던 세계를 접하는것도 같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 곳에서의 사람들 3명의 속내>도 다루고 있었다.




그 차가워 보였던 마트의 통로의 끝에선, 
사람의 온기와 사랑의 감정, 외로움 등
모든 것이 살아숨쉬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그 곳도 사람 사는 곳인지라
남자주인공에게도 '사랑'의 감정이 생기고, 여주인공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었으며,
친절하던 선배 '브루노'는 '외로움'에 사무쳐있었다.

서로 지나치듯 몰랐다면, 끝까지 몰랐을, '그 사연'들이 펼쳐지며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때로는 외로워지기도, 
때로는 온기가 느껴지기도.

 

 

 

삭막해보이는 마트의 안이지만,
그들도 '사랑', '외로움', '아픔'을 모두 지니고있었고
그걸 서로 나누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했다.

휴게공간의 <야자수 나무>가 실제는 아니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곳이 사랑의 공간일수도,
마트의 지게차에서 <파도 소리>를 느낄수도 있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을 것이다.


영화 <인 디 아일>은 
담담하게 그들의 일상을 그려낸, 그러면서도
그렇게 많은 감정을 나눈 사람들의 공간의 영화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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