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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
10  색시주뇨비 2018.11.02 10:04:12
조회 225 댓글 2 신고

완벽한 타인

감독
이재규
출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개봉
2018.10.31. 대한민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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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




문화의날에는 영화를 안볼수가 없다. 원래 혼자 <할로윈>보고 친구만나서 밥먹고 바로 같이 <완벽한 타인>을 보는게 원래 계획이였지만 잠을 선택해서 그냥 밥먹고 친구랑 <할로윈>만 봤다. 처음 소재 공개 부터 기대했다가 예고편 보고 살짝 실망한 감이 있어서 아휴 롯데가 또 그렇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사회 이후 대반전이 일어나더니 극장가에 사람 꽉꽉 찬 상태로 영화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CGV로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웃음 소리가 너무 커서 영화 대사가 안들릴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롯데가 드디어 해냈다. 큰 돈을 쓰지도 않았고 화려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다. 심지어 국내에서 심각하게 먹히지 않고 애초에 먹히기 힘든 블랙코미디 장르인데도 롯데가 드디어 해냈다. 리메이크 작이라는것을 뒤늦게 알아서 조금 실망스럽긴 하지만 뭐 어떤가. 결과물이 좋았다는것은 리메이크도 훌룡하게 됬다는것이니까. 소재가 신선하다는 말은 이로써 못하게 됬지만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의 타이틀은 이 영화가 가져가도 될것 같다. 우리나라도 블랙코미디가 먹힐수 있구나 보는 내내 생각을 하게 됬다. 엄청난 막장에 완벽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상당히 찐한 블랙코미디. 만족스러운 블랙코미디 영화를 얼마만에 보는가. 아니 처음보는것일지도 모른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살린 코믹스러운 부분의 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이렇게 느끼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웃음 과 별개로 다른 충격을 받은 나에게 이 영화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다.


정말 한가지도 겹치는게 없는 한사람, 한사람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들이 엄청 등장해서 과부화가 될듯하는데 부부 설정이라 그런지 선을 넘어갈쯤 잘 넘어가는게 오히려 참 좋더라. 결국은 다 막장이라는 소리지만 은근히 씁쓸한것이 묘하게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영화랄까. 남자는 안드로이드, 여자는 아이폰 이라던지 결국 자기 자신 조차도 완벽할수 없는 서로에게 다 타인이 될수 밖에 없다는 문구, 각 캐릭터가 내뱃는 진지한 말들이 참 기억에 남는, 웃음만 주는것이 아닌 뭔가를 또 보여준다는것이 더 마음에 들었던 그런 영화였다. 갑자기 진지해지네 쓸데없이 라는 생각이 들진 몰라도 이 영화 충분히 멋있고 느낄게 많은 대사들이 참 많이 나온다.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나도 그런 생각을 한다. 나도 내 카톡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유는 뭘까? 그게 바로 완벽한 타인은 없다는 것을 바로 설명해 줄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 카톡을 보여주는것을 꺼려할것이다. 자신 또한 완벽하질 못하니까.







- 영화가 흥행하면서 이 놀이를 실제로 많이들 할지도

- 별점 고민하다가 반개 더 올린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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