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십 ], 구글에 입사한 아저씨들의 훈훈한 코미디물.
인턴십 The Internship
숀 레비 감독의 이 작품은
<웨딩 크래셔>등 호흡을 합쳐 흥행도 일군
'오웬 윌슨 & 빈스 본' 조합의 영화.
'인턴십'이라는 제목답게,
영업사원 두 아저씨가 회사에서 짤리고,
그 유명한 '구글 Google' 회사에 들어가
신세대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여러가지로 배우고
서로 성장해간다는 훈훈한 이야기.
그것보다 관심을 끈건
역시 '구글 내부의 모습'을 보는 것!
구글 회사가 처음으로 내부촬영을 허가해주고,
전폭적으로 도와준 만큼
, '구글홍보영화'라는 평도 없진않았지만
'자유로움 속 혁신'를 일구어내는
그 회사의 내부를 보는 것만도 쏠쏠한 재미.
허나, 코미디영화로써의 빅재미는 없는 편이다.
훈훈함 정도.
자전거 색깔까지 구글로고 색깔로 맞춰져있는?
국내로 따지면 네이버/다음 무비 정도가 나왔을지도.
영화제목을 <구글 인턴십>이라고 안한건 다행이다.
아쉽게도 국내에선 다운로드시장으로 직행한듯한데,
미국에선 흥행하고 유명배우라도 국내에선 인지도낮음 미국식코미디면
극장에선 설 자리가 없다. 이렇게라도 만나볼수있으면 다행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