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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지> - 진짜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을까?
10  색시주뇨비 2018.09.11 17:23:26
조회 113 댓글 0 신고

러브, 로지

감독
크리스티안 디터
출연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
개봉
2014 독일, 영국
평점

리뷰보기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진짜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을까?


오늘 검색어에 갑자기 올랐다사 사라진 영화 <러브, 로지>. TV에서 해줬나보다 아무튼 그덕에 내가 이 영화를 봤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리뷰나 적어야지! 생각이 들었다. 군병원에 입원해있을때 본건지 생활관에서 본건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당시 나에게 쓸데없는 연애세포를 겁나 번식시켜준 영화로 기억한다.


좋게 말하면 남녀사이에 친구가 있을까? 없을까? , 나쁘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선 절대 있을수, 용납도 안될 핵 막장 로맨스 라고 말 할수 있는데 정말 이쁘게 잘 포장된 느낌이랄까? 물론 내가 군대라는 환경에서 로맨스 영화를 접했다는것에서 조금 더 이입을 했을 가능성이 있고 나는 실제로 남자인 친구들 보다 여자인친구들의 비율이 더 높은지라 좀 더 깊게 생각을 해봤을수도 있단 생각도 들지만 결론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영화는 영화니까. 물론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을까? 라는 질문에는 영화에선 대답을 해주더라도 내 스스로는 동의하지 못한다. 애초에 둘은 사랑의 감정이 보였으니까. 하지만 실제 삶으로 넘어간다면 남녀사이에 친구는 분명히 존재한다. 너무 현실적으로 리뷰를 딱딱하게 쓰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소재의 영화나 비슷한 유형의 썰 같은걸로 역시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어! 라는 공식을 만드는게 좀 마음에 안든다. 


쓰다보니 영화를 재미없게 본것 처럼 써진것 같은데 별점에도 나와있지만 난 이 영화를 재밌게 보았다. 사랑과 전쟁 울고갈 막장 오브 막장 스토리와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난 이 영화를 보고 설레고 말았으니까. 일단 영화의 비쥬얼이 참 좋다. 좋아한다고 왜 말을 못해! 왜! 라는 말을 저절로 내뱉게 되며 과도하게 몰입을 했던 정도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사실 내가 위에 단락에 쓴것 자체가 이 영화에 깊게 몰입을 했으니까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세상에서 가장 내뱉기 어려운 말 세가지를 고르자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인것 같다. 이 영화에서 가장 필요했을듯한 세가지를 듣기까지 너무 많은 이야기를 겪어야 되는 이 영화. 한국 정서에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고 답답하고 산으로 가는 스토리지만. 나도 모르게 설레버리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 내가 달달함이 고파서 미쳤던게 분명

- 사실 별점 3개 주고싶었는데 너무 재밌게 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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