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관람했습니다.

유독 국내에서 큰 흥행을 하지못하는 

스타워즈 시리즈라고 할수있는데,

이번 영화도 큰 징크스를 벗어나긴힘드나봅니다.

이번 <한 솔로>도 

나름 오락물로 재밌게 본 편인데, 

최종국내성적을 보고 약간 놀랐네요.

기존 시리즈보다 좀 더 오락적인 부분을 강화한 작품으로,

제가 보기엔 <스타워즈> 상관없이라도, 나름의 오락물로 볼만하더군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해리슨 포드>가 맡았던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을 

그려낸 작품인데, 

단순히 프리퀄적인 부분 말고도 강화한 게,

오락적인 부분이더군요.

<젊은 시절의 한 솔로>가, 

어떻게 솔로'라는 이름을 갖게되는지부터 

츄바카와 첫 만남, 

밀레니엄 팔콘까지.

그 부분들을 언급하면서,

전체적으로 <우주적으로 한탕하기위해 벌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뒤의 이런 부분이 케이퍼 무비이자 

오락적인 재미를 보여줘서인지

부담없이 볼수있어 좋더군요.

 이 작품만의 아주 특별한 점은 없어도, 

<한 솔로와 스타워즈를 엮은 오락적인 무비>로는 큰 아쉬움 없더군요.

스타워즈를 알고 보시면, 당연히 인물관계나 여러가지가 좀 더 재밌겠지만,

모르고보는 일반관객들에게도 <우주 한탕범죄 오락물>로 보아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뭐, 저 같은 스타워즈 팬이 아닌 관객이 보아도 큰 부담없어서 

전 그 점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미국과 해외시장에서 잘 먹히는 시리즈라, 

흥행엔 큰 문제는 없겠지만, 

다 보고나니, <한 솔로2>로도 보고싶어지고, 이런 보기 편한 스타워즈 오락물도

계속 나와도 좋겠더군요. 

츄바카와 한 솔로와의 쿵짝도 좋고, 

우디 해럴슨의 캐릭터나 폴 베타니 등 배우진도 괜찮아서 

전 나름 유쾌하게, 즐겁게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