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한 

영화 <정글 Jungle>

<택시운전사>의 토마스 크레취만도 나오는

정글 관련 영화인데,

생각보다 작품  괜찮더군요.

  1981년 배경,

실화 이야기로 주인공 <요시 긴스버그>는,

우연하게 만난 '칼'이란 인물을 통해

오지의 아마존 정글 탐험을 가기로 합니다.

케빈과 마커스 등 친구들도 가게 되지만,

그 곳은 예측할 수 없던 일들로 가득한데...

영화가 실화바탕이라 그런지, 

꽤 오싹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고,

<정글>이란 무서운 오지의 배경과 함께,

배우들 특히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열연>이 굉장히 눈에 들어온 영화.

정글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생존

영환 <정글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많은 최악의 경우>를 

보여줄 수 있는대로 최대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알수없던 이방인 가이드 <칼>을 따라간것부터,

가서 점점 <친구들과의 관계>에 금이 가고,

게다가 <순간의 선택>이 생사를 달리하게 합니다.

죽음과 맞닿게되는 <주인공 일행>을 보면서

역시 [가지 말아야할 곳엔, 가지 말아야겠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해리포터를 벗어나,  

'다니엘 래드클리프'라는 이름으로 

후반 가서는, <다니엘 래드클래프의 거의 1인, 죽을 고생 생존기>여서,

안쓰럽고 안타깝고, 정말 실제로도 엄청 고생하며 찍었다던데, 

 정글고생을 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가 굿이네요.

오지에서 생길 수 있는 사건을 비롯,

인간관계, 죽음과 맞닿은 생존 등

정말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인간의 생존력과 홀로 살아남기 어려운 점 등

 역시 <극한상황>에서 겪게되며 

보여줄 수 있는 인간의 모습, 잘 전해주었네요.

재미도 있고, 몰입도도 좋았고, 마지막엔 뭉클함과 결말의 짠함까지. 

영화 <정글 Jungle>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