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2016년에 나온 <데드풀 1>이 

19금 히어로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면서, 

청불 액션을 펼치는 이 캐릭터에 매료되었죠.

2편도 그래서 다시 기대됐습니다.

 <데드풀2>에서도 매력은 여전합니다.

007의 오프닝을 패러디한듯한게 엿보이는 

재밌는 고퀄의 오프닝부터,

 19금 입담도 여전하고, 

피와 잔인함이 난무하는 액션도 난무합니다.

 1편에선 액션에서 주로 좀 잔인했다면,

2편에선 액션 아닌 부분에서도 좀 잔인했달까요.

아무튼, 19금 등급 자체가 <데드풀의 트레이드마크>인만큼

액션 & 입담 모두 자유롭게 펼쳐집니다.

케이블의 등장 

이번 2편은 또한 <케이블>이라는 새 캐릭터를 영입,

전편에서부터 언급된 인물이 

정말 이번편에 나오게되었는데,

흥미롭게도 <케이블 역 배우가 바로 조슈 브롤린>입니다.

최근 <어벤져스3의 타노스 역>의 그 배우죠,

그만큼 <조슈 브롤린>이란 배우가 

이런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주는 배우이고, 

또한 특별하게 <마블의 두 캐릭터>를 비슷한 시기에 연기해낸 드문 배우가 되었네요.

케이블의 능력, 사연, 무기 등 <데드풀2>에서 

그의 많은 부분이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그외 새 인물 <도미노>와 엑스포스 등

추가된 인물들 또한 잘 어울렸습니다.

엑스맨 관련 인물들은 물론, 울버린, 윈터 솔져, 블랙 위도우, 배트맨 등

그의 그린랜턴까지, 장벽 가리지않는 히어로물들과의 <언급조합>?은 

이번 <데드풀 2>만의 또다른 재미였던.

<데드풀 2>, 

저는 1편만큼이나 웃고 즐기고 했는데요.

전편에 비하면 좀 아쉽다 하실분들도 계실텐데, 

실제로 재미가 약해진걸수도 있고, 데드풀 자체에 익숙해진걸수도 있고 

감독이 바뀌어서일수도 있고요. 뭐, 그래도 데드풀이라면, 

역시 19금 입담과 액션, Ost 선곡도 좋았구요. 

구 캐릭터 매력과 / 신 캐릭터 매력 등

<데드풀 2>, 여전히 매력적인 캐릭터 오락물로 즐길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