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대중문화 마니아 리스트
영화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마니아 칼럼(대중문화) 즐겨찾기
[ 당신의 부탁 ]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가 되어줄게.
13  MV제이와이 2018.05.30 22:05:26
조회 358 댓글 4 신고
임수정 주연의 영화 <당신의 부탁>을 관람했습니다.

아트영화에 속하고, 제목도 조금 생소한 느낌도 들지만, 
영화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든 영화네요. 

갑작스럽게 죽은 남편의 아들을 맡게된 32살 효진 (임수정)의 
이야기와 관계를 담은 영화..

 


Mothers 
당신의 부탁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그것도 장성한 16살 아들을 맡는다는 건,
그녀에게나, 아들 종욱에게나 쉽지않았을 일. 

하지만, 그녀는 그 덕분(?)에 없던 삶의 변화도 생기고, 
나름의 엄마가 되어가는 차분한 변화로이어집니다.  


그저 무심한 듯,
 맛있는 반찬 고기반찬에 
밥먹자는 말이 그렇게 친근하게 들리더라는.

 


<당신의 부탁>의 엔딩씬엔, 
3명의 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입양할 엄마, 
효진이 맡은 엄마, 
그리고 종욱을 어릴적 놔두고간 엄마. 

각각 MOTHERS의 모습과 입장은 달랐지만,
앞으로 세상이 담아갈 <다양한 엄마의 모습과 가족의 변화>를 한데 모아놓은듯 했죠. 


가족의 재구성과 엄마'라는 이름의 다양한 변화의 모습, 
그것을 차분하게 담아낸 게 바로 영화 <당신의 부탁>이더군요. 

영제는 [mothers]

 


작은 영화로 돌아온 임수정이지만, 
어떤 영화 속에서보다도 쏙 맞는 옷을 입은듯, 

일상적이면서도 소탈한 '효진'이란 모습을 잘 담아냈습니다. 

무기력한 일상에서, 누군가의 엄마로 되어가는 연기변화도 볼만했구요. 
그녀의 이런 연기, 차분한게 좋았습니다.

감독은 최근작 <환절기>를 만든 '이동은 감독'이더군요. 
차분하지만, 굉장히 조곤조곤하게 할말을 담아가는 연출력을 보여주는 듯.
1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